1836

[20120113]만두라 캠핑 2박 3일

아빠 금요일 퇴근 후 열심히 달려서 도착하고 텐트치고 나니 깜깜한 밤. 애들이 배고프다 난리여서 그 밤에 닭삶아 먹었다. 날벌레가 많아 단백질 좀 섭취했을 것이야~새벽에 아빠가 깨웠으나 못 일어나서 다소 늦게 도착한 꽃게잡이 물가.애들은 꽃게망 쥐어주고, 아빠는 꽃게뜰채 들고 돌입.어느새 저 멀리가버린 아빠.꽃게는 포기하고 모래놀이 돌입.우리 아지트. 세일해서 아빠가 지른 헥사타프.아이스박스를 테이블삼아.겨우 한마리 잡은 꾳게.ㅋㅋ라면끓인 찜통에 올려서 삶은 꾳게 한마리.음~먹음직~바닷가로 고고. 만두라 근처엔 이 비치밖에 없다는데 이름이 생각안나네.ㅋㅋ비취텐트도 세일해서 질렀다.아빠 수영연습 중.파도가 무서워 못 들어가는 주헌.다시 모래놀이로.엄마는 발가락만 내놓고 취침 중.멀리 가지도 않고, 핸드폰으..

[20111230]다섯째날 덴마크 베리팜

큰상자 채우는데 25$ 따면서 먹은것도 한 몫 한 듯.ㅋㅋ 차속에서 본 베리 농장. 비오는데 사람들이 벌써 와있다. 베리 종류도 여러가지. 개인적으로 blackberry 젤로 맛있음. 열심히 따는 척 주헌. 다 배속으로 들어가고 있음. 아빠도 입으로? 해슬이 누나도 도와줬어요. 주헌이 배속에 집어넣는 걸...ㅋ 부드러운 걸 따야 잘 익은 것이란다. 딱딱한건 보기는 좋은데 넘 셔~ 으깨진다고 절대 눌러담지 못하게 한 지웅. 그 후에 동물농장도 갔는데 사진은 달랑 한장? 주헌이가 보고 있는 저건 바위가 아니고 buffy란다. 물소같어~ 아빠가 만든 베리버거. 암튼 실험정신 강해~

[20111230]다섯째날 덴마크 트리탑 워크

우거진 나무들 사이에 다리를 놓아서 산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바람에 휭휭 흔들린다. 흔들다리도 아니고...ㅋ 암튼 이렇게 큰 나무들과 숲. 참 신기하다. 지웅이는 벌써 앞서 가버려서 사진이 없네.매표소앞에서 기다리는 두지붕 세남자.이제 출발. 주헌아 좀 걸어다니자. 어디 여행 다니겠니? 아빠 힘들어서...ㅋ겁없는 지웅군. 혼자서 저리 뛰어다닌다. 다리에서 아래로 찍은 나무들. 제일 큰 나무가 104cm라고 한 듯.이제 좀 걷네.안무섭니?겨우 멈춰 세웠다. 혼자가지 말라고 고래고래 소리질러서.누나들이랑 한번 더 다녀온다는 주헌. 또 안아달래서 누나들이 힘들었단다. 아휴~지웅이는 또 뛰어갈 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