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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1]사과, 밤따기 체험

퍼스힐에 이런 농장들이 많다. 원래는 사과따러 왔지만 사과는 별로 이뻐보이지 않고, 밤에 관심이 급 생겨서 열심히 채취했다. 일단은 사과 따기. 비가 좀 부슬부슬 내렸다. 염소랑 함께. 주헌이도 재밌는 모양. 좀 걸어다녀라~ 이젠 엄마랑 따러 다녀요. 밤 채취하러 가는 길에 뭔가 봤더니. 아보카도가 저렇게 열려있다. 아보카도 나무는 처음 봄. 시식용인 군밤먹으며.. 아가 밤나무에도 밤송이가 열려있다. 밤송이에서 밤 한톨 꺼내들고. 요렇게 갈라진 틈을 양발로 밟아주면 쩍 벌어진다. 밤톨이 그닥 굵진 않다. 먹기 좀 귀찮겠는 걸~ 요렇게 까는 거에요~ 엄마도 본격 채취 시작. 올만에 모자 사진 제대로 나왔네~ 우리도 알고보면 친한 사이.ㅋ

2012년 4월 중순

퍼스와서 1년 넘어서 드디어 IKEA에 방문했다. 애들은 다리아프다고 집에 가자고 난리. 혼자 조용히 와서 실컷 구경해야겠다. 근데 특별히 살 계획이 아니면 그닥 지를것도 없다.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그런건가?ㅋ 아침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던 IKEA내 식당. 근데 영국식 아침식사. 달걀 스크램블, 베이컨구이, 베이크드 빈, 익힌 토마토, 소시지. 근데 의외로 애들 좋아라 한다. 이거 먹으러 IKEA 가자고 한다는... IKEA에서 사 온 새로운 기차 세냥과 기차길 확장용 추가해서 다시 만들어본 기차길. 재활용품 이용한 만들기 시간, 지웅이는 배 만드는 중. 주헌이는 도와준다고... 뭐 할까요? 아마도 벤10 시청중? Willetton park내 놀이터에서... 이거 3D영화 보러간 흔적인데... 영화..

일상의 표현들 2012.04.20

[20120407]Busselton Easter Camping 둘째날

얄링업 벤치의 남자들. 전망 좋고, 날씨 좋고... 여자들끼리... 단풍구경 포즈로 한번 더 ㅋㅋ 바위 위에 사진기 올려놓고 단체사진. 역광이라서 좀 어둡네. 신철호, 차혜진 집사님 쌍둥이와 가족사진. 우리집 붕어빵 부자. 바람이...참...헤어스탈...우짜꼬. 그래도 가족사진이니... 진노형님, 현정언니네 가족사진...한슬아~어딨니? 한슬이 찾았음. 아쉽게 놓친 Busselton Jetty Train. 부활절이라 예약해야 한다는 것을 잊고 룰루랄라 왔건만. 오늘 하루 예약이 모두 끝났단다. 아쉽지만 아이스크림으로 무마~ 우리집 빨간 추리닝과 노란 추리닝과 또 한 형아. 단체로 아이스크림 먹는 중. 지훈이 형아랑 지웅이. 요렇게 끼니를 해결했다. 다들 수고하셨슴돠! 전망 끝내주는 얄링업.

[20120324]Lake Leschenaultia camping 1박

부활절 캠핑 전 몸풀기 캠핑. 마침 취소된 곳이 있어서 대기 중에서 급하게 캠핑하게 된 곳. 1박 2일을 위한 아지트 설치 시작. 아지트 설치 중 열심히 노는 아들들. 왜 흰옷을 입혔을꼬. 얼마안 가서 흙빛 옷이 됐다는...차마 눈뜨고 못봤다. 1qkr 텐트, 타프 완성. ㅏ 타프와 연결 된 텐트 입구. 신났다. 주헌이 코는 검댕이~ 날씨가 좀 쌀쌀해서 수영복 준비 안했는데 비키니 입고도 잘 노는 호주인들... 살갗이 좀 두꺼운가벼~ 날 좋을때 와서 물놀이 해도 짱일 듯... 호숫가에서 호주인들 물질하는 거 구경 중. 오늘은 구경으로 만족하길... 캠핑장 내에 있는 놀이터. 젤 신나게 놀았던 장소.ㅋ 텐트 근처에 있었으면 누워서 지켜보면 좋았을 걸. 놀이터앞 벤치에서 아빠랑 엄마랑 벌서는 중. 낮잠잤으면..

2012년 3월 중순

올해도 지웅이 학교에서 하모니데이 행사를 했다. 올해는 주헌이 킨디에도 한명, 프리프라이머리에도 한명, 지웅이 프라이머리에 한명. 한국학생이 4명이나 되서 더이상 외롭지 않다.ㅋ 올해는 잡채랑 김밥을 준비해서 함께 자리잡고 나눠먹었다. 작년에는 한복도 입었는데 주헌이 킨디는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서 안입고, 지웅이는 분홍색이라 싫단다. 푸른색으로 한벌 맞춰야 하나??ㅋ 하모니데이 피크닉 전 행사 진행 중.

일상의 표현들 201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