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522

강변 CGV 식당가

2006년 2월 8일(수) 전에 분명히 호프집이었던 것 같은데, 레스토랑(?)으로 바뀌었다. 그날 무지 크림 스파게티가 땡겨서 먹었다. 오랜만에 카르보나라를 먹었는데 한 80% 먹었더니 역시나 느끼함이~ 이게 뭘까? 재현씨가 장난으로 빵안에 오이피클과 어울리지 않는 깍두기를 올려놓은 모습... 달걀을 반숙으로 시켰더니 좀 느끼했나 보다. 오랜만에 먹는 크림 스파게티. 맛있었는데 크림이 조금 더 걸쭉(?)했으면 좋았을걸...

꾸리스마스 이브

2005.12.17 정말 올해 안에 꼭 보자고 날을 잡았다. 근데 어쩜 날을 잡아도... 제일 바쁜 혜랑이 시간에 맞췄는데. 혜랑이는 일해야 해서 빠지고. 정말 백년만에 잡은 약속이었는데 백년만에 엄청난 눈보라가 퍼붓었다. 어찌나 눈이 많이 오던지... 그래서 결국 덕이 부부도 못 나오고. 장소 정한 경주랑 우리 부부가 젤 먼저 도착. 난 첨으로 융프라우에 와봤다. 분위기도 조용하고, 아늑하고. 눈오는날 분위기 짱이었다. ㅋㅋㅋ 게다가 오늘은 혜영이가 첨으로 남친 소개시켜 준날. 그래서 못 올 뻔한 그 눈보라 속을 우리들에게 그 친굴 소개시켜주기 위해 늦게라도 참석했다. 첫인상이 참 좋았다. 편안하고, 혜영이한테 참 잘할 것 같고, 그리고... 혜영이 말도 참 잘 들을 것 같았다. ㅋㅋㅋ 그게 제일이당!..

안모랑 롯데월드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유학하고 있는 친구 김안모가 2년만에 방학을 틈타 귀국했다.. 공부하는게 장난이 아닌거 같다. 학비 받을려고 아주 힘들게 지낸 이야기 들어보니 그 인내가 대단해 보인다... 롯데월드 민속마을 가서 식사하고 아이스링크장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쥬스 한잔씩 하고 있는데 롯데월드 레이져쇼를 해서 구경하는 모습이다. 저녁 9시반이면 매일 하는 것 같다... 핸드폰 디카라 영 화질은 시원치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