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988

어린이대공원

3일 연휴중 마지막 날이네... 좀 더 멀리(???)... 어린이대공원에 나들이를 했다.. 아무래도 어린이날은 사람들로 미어터질 것 같아서... 미리미리... 코끼리도 보고, 사자도 보고, 곰도 보고... 근데 정작 지웅이는 조그마한 비둘기에 관심이 많다^^ 코끼리 봐라 하면 코끼리 발 밑에 있는 비둘기를 가리킨다... 기분내서 장남감도 사줬다... 일자 : 2006년 5월 1일 (월) 노동절 장소 : 서울 어린이대공원

청계천 나들이

때 : 2006년 4월 14일(금) 장소 : 청계천 청계천 복원공사가 끝난지 한참인데 이제서야 나들이에 나섰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순 없고 해서 중간지점인 동대문운동장에서 내려 거슬러 올라갔다... 오간수교에서 부터 시작해서 다리 밑을 14개나 통과했다.. 역시나 우리 이뿐이는 얼마 가지 않아, 다리 아프다고 난리다... 다리 2개만 지나가면 그만가자고 달래고 달래고 하다가 청계청 광장까지 다다랐다... 느낀 소감??? 꽝이다... 뭐 대단하게 멋있고 쾌적함이 있나 했는데... 그냥 시멘트.돌... 그뿐이다. 상쾌함이 느껴지지도 않고 청계천의 물에서 느껴지는 내음새 또한 그냥 돌위를 지나가는 상수도 물같다... 풀과 나무사이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향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갖춰지려나~~~ ..

곰소 쭈꾸미 알~~

때 : 2006년 4월 1일(토) 장소 : 전북 곰소만 항구 전북 부안근처의 곰소만이라 불리우는 항구에 들렀다.. 쭈꾸미 알을 맛보기위해 광주에서 2시간 쪼끔 더 걸려서... 첨엔 쭈꾸미 알이라고 해서, 날치알 같이 조그마한 것들일 것 같아서 그런걸 왜 굳이 찾아 먹나?? 했는데.. 맛~있다.. 상상과 전혀 다르다.. 찰밥같이 생겨서~~~ 좀 더 알이 차 있을때 왔음 좋았을 뻔 했다.. 4월 중순이 피크라는데.. 저녁에 도착해서 갯벌에서 놀지 못해 아쉽다.... 곰소만 : 부안과 고창사이에 있는 만으로 젓갈이 아주 유명하다. 우리나라에 몇 남지 않은 천일염 산지가 곰소에 있는데, 이 천일염으로 젓갈을 담아 온통 젓갈 파는 가게로 넘쳐난다... 미식가들은 곰소 젓갈만 찾는다는데...

부산 갔더래요~

때 : 2006년 3월 13일(월) 장소 : 부산 해운대 조선비치호텔(?) 월요일부터 출장...무지 피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씻고... 부스스 KTX타고... 부산은 대학때 친구들이랑 가보고 처음. 암튼... 간짐에 해운대 바다한번 보고오자 맘먹고 들렀답니다. 한 번 가봐도 좋을 듯... 야경 죽임니더~ 저녁식사는 누가 주문한지도 모르게 주문해서... 암튼 비싸게 맛나게 먹었답니다. 해산물 ???와 ???스테이크였던 것 같은데...

할아버지 산소

일시 : 2005년 5월 14일 (토) 장소 : 장성군 삼서면 삼계리 삼봉산.. 어버이날이 마침 돌아가신 지웅이 할아버지 생신이었답니다. 뒤늦게 시골에 들러서 증조할아버지 산소에도 들르고, 할아버지 산소에도 들렀네요.. 지금까지 키워주셔서 감사하다고... 잘 키워주신것처럼 지웅이도 바른 아이로 잘키우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산소올라가는 길이 밀림이 되어있네요... 올라가다가 잠시 숨을 돌리고 한컷씩.. 찔레순을 뜯어서 심심한 입을 달랬답니다.(인화 오른손에 들고 있는거..) 지웅이랑 아빠가 서로 찔레순을 먹으려고... 최고의 난코스 거의 경사가 50도는 되는데 사진으로 보니 힘들어 보이지 않네... 산소에 다 올라가니 지웅이 얼굴이 활짝 폈네요... 맑은 공기때문인가?? 할아버지를 뵈러 와서인가?? 지웅이가..

어린이대공원 봄나들이

일시 : 2005년 4월 2일 (토)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황사)도 별로 없고 지웅이 데리고 나들이할 최적의 날씨였다.. 처가집 바로앞의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갔다... 아파트에서 공원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계단만 내려가면 바로 어린이대공원이다..) 오랜만에 나와서 인지 햇살에 눈을 잘 뜨질 못한다. 아직 개나리가 활짝 피지는 않았어도 꽃을 손으로 막 뜯으려 한다. 배추인형 앞에서 한컷... 지웅이도 작아보이지만 나도 작아보이네.. 목마를 태워 주었더니 내 머리카락을 뜯어 먹으려 난리다.. 둘다 고통스럽다. 수선화 앞에서 엄마랑 아들이랑...봄바람도 살랑~~ 어느새 지웅이는 잠이 들어버렸다.. 날씨도 따뜻하고 안고 다니니 흔들흔들 리듬을 타서 자버린다. 입구의 약수터에서 지웅이를 재물로 한컷... 유..

필리핀 세부 세째날 체크아웃, 산토리뇨성당 and 도교사원

우리 이쁜인화 잘생긴 지웅이를 쑥뚝 이쁘게 낳아주고, 출산휴가 끝나서 회사 복귀하기 전 마지막 휴일을 기념하기 위해 필리핀 세부로 떠났습니다. 일시 : 2005년 2월 24 ~ 2월 27 (3박4일) 장소 : 필리핀 세부 휴양지의 코스타벨리 리조트 27일 마지막날 아침 일찍 수영한번 더 하고 조식후에 체크아웃 합니다. 리조트 내 풀장 전경 오늘은 물에 발 좀 담그셨네요...ㅋㅋ 간단한 아침 메뉴. 해변 한번 더 거닐어 주고... 체크아웃 후에 머리에 꽃 꽂는것도 모자라 입에도 물어봤습니다. 필리핀은 카톨릭 국가죠...산토리뇨 성당에 들렀습니다. 이번엔 산위에 있는 부자 동네 좀 둘러보고 거기 있는 도교사원도 구경해 봅니다. 세부공항에서 이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니다. 비행기 안에서도 한컷...

필리핀 세부 둘째날 리조트에서 휴식 그리고 어메이징 쇼

우리 이쁜인화 잘생긴 지웅이를 쑥뚝 이쁘게 낳아주고, 출산휴가 끝나서 회사 복귀하기 전 마지막 휴일을 기념하기 위해 필리핀 세부로 떠났습니다. 일시 : 2005년 2월 24 ~ 2월 27 (3박4일) 장소 : 필리핀 세부 휴양지의 코스타벨리 리조트 2월 26일 둘째날 오전은 리조트에서 휴식을 즐기고 저녁에 또 놀러 나갑니다. 리조트내에 있는 해변도 거닐어 보고.. 리조트내 풀장에 몸도 담가보고 우리인화는 물에 들어가서 얼굴이 탱탱 부었나요??ㅋㅋ 사진기 타이머로 사진 찍기^^ 어제 저녁 과일시장에서 산 망고...망고 이렇게 먹어보긴 첨.. 저녁에 식사하러 나왔어요... 어메이징 쇼를 보러 왔습니다. 남자라는게 안 믿겨져요... 허걱 내가 뽑혀버렸네....

필리핀 세부 첫째날 호핑투어 and 나이트투어

우리 이쁜인화 잘생긴 지웅이를 쑥뚝 이쁘게 낳아주고, 출산휴가 끝나서 회사 복귀하기 전 마지막 휴일을 기념하기 위해 필리핀 세부로 떠났습니다. 일시 : 2005년 2월 24 ~ 2월 27 (3박4일) 장소 : 필리핀 세부 휴양지의 코스타벨리 리조트 24일 밤늦게 도착해서 어디가 어딘줄도 모르고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25일 부터 관광이 시작됩니다. 일단 간단히 아침 요기를 합니다. 이제 호핑 투어 떠나 볼까요... 바다위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이거 저거 먹어봅니다. 호핑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수영장에서 좀 쉬어 봅니다. 방에 왔더니 허걱 도마뱀이.... 저녁식사 후에는 가이드와 함께 밤거리를 누벼봅니다. 먼저 과일시장에 들르고... 카지노에도 들어보고.. 세부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서 산미구엘..

강원도 하일라 비치콘도(결혼 1주년 기념 여행)

2004년 6월 19일(토) ~ 2004년 6월 21일(월) 6월14일날 결혼 1주년 여행을 떠나지 못해 1주일이 지나서야 강원도 하일라비치콘도로 휴가를 떠났답니다.... 우리의 1년을 돌이키며 새롭게 펼쳐질 우리의 앞날을 .... 넓게 펼쳐진 수평선 넘어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영원한 곳처럼... 21일 월요일 오늘은 체크아웃 해야하니 멀리 가지 않고 숙소 근처에서 휴식 아침은 간단히... 콘도 앞 비치에서 시원한 바닷바람도 맞아보고.. 임산부 이쁜이는 잠시 벤치에서 쉬어도 주고.. 난 이리저리 있는 포즈 없는 포즈 만들어본다.. 찍어주는 이 없어 셀카로.. 과다 노출을 즐기는 사람이 있당.. 숙소 떠나기 전 베란다에서 한컷 이제 떠나갈 시간 등대에 올라도 가보고 말도 참 잘 듣는 우리 각시..손들라니까..

강원도 고성 화진포 여기저기(결혼 1주년 기념 여행)

2004년 6월 19일(토) ~ 2004년 6월 21일(월) 6월14일날 결혼 1주년 여행을 떠나지 못해 1주일이 지나서야 강원도 하일라비치콘도로 휴가를 떠났답니다.... 우리의 1년을 돌이키며 새롭게 펼쳐질 우리의 앞날을 .... 넓게 펼쳐진 수평선 넘어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영원한 곳처럼... 토요일은 늦게 도착해서 얼릉 저녁해결하고 쉬고...다음날 일찍 강원도 고성 화진포 방향으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태풍이 곧 올것 같은 날씨였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돌아다니기 좋았답니다. 일단 바닷물에 발 담궈보고.. 모래에 장난도 쳐보고.. 버스타고 화진포 해양박물관으로... 임산부 데리고 참 많이도 걸었습니다. 석호가 유명하답니다. 그래서 생태박물관도 만들고 있었네요.. 이기붕 별장이네요... 김일성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