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한국에서 101

동구릉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교육차원에서..... 구리에 있는 동구릉(사적 제 193호)에 들렀다... 일자 : 2006년 5월 5일 (금) 어린이날 장소 : 東九陵 (구리시 인창동소재) 동구릉은 말풀이 그대로 서울의 동쪽에 있는 아홉개의 왕릉을 말한다.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부터 경릉(제24대 헌종,비 효현왕후 김씨, 계비 효정왕후 홍씨)까지 9릉 17위의 왕과 왕후릉이 안장되어 있다. 동구릉이라 명한것도 철종때 수릉(추존 문조, 순조의 장남, 헌종의 아버지로 실제 왕은 아니었으나 헌종이 왕으로 추존하였음)을 9번째로 모신 이후 부터이다... 그전에는 동오릉, 동팔릉... 그렇게 왕릉이 늘어날 수록 명칭이 바뀌었다고 한다. 2시간 정도 천천히 산림욕도 즐기며 잔디에서 놀다오면 좋을 장소다. 장소가 넓어서 인지, ..

어린이대공원

3일 연휴중 마지막 날이네... 좀 더 멀리(???)... 어린이대공원에 나들이를 했다.. 아무래도 어린이날은 사람들로 미어터질 것 같아서... 미리미리... 코끼리도 보고, 사자도 보고, 곰도 보고... 근데 정작 지웅이는 조그마한 비둘기에 관심이 많다^^ 코끼리 봐라 하면 코끼리 발 밑에 있는 비둘기를 가리킨다... 기분내서 장남감도 사줬다... 일자 : 2006년 5월 1일 (월) 노동절 장소 : 서울 어린이대공원

청계천 나들이

때 : 2006년 4월 14일(금) 장소 : 청계천 청계천 복원공사가 끝난지 한참인데 이제서야 나들이에 나섰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순 없고 해서 중간지점인 동대문운동장에서 내려 거슬러 올라갔다... 오간수교에서 부터 시작해서 다리 밑을 14개나 통과했다.. 역시나 우리 이뿐이는 얼마 가지 않아, 다리 아프다고 난리다... 다리 2개만 지나가면 그만가자고 달래고 달래고 하다가 청계청 광장까지 다다랐다... 느낀 소감??? 꽝이다... 뭐 대단하게 멋있고 쾌적함이 있나 했는데... 그냥 시멘트.돌... 그뿐이다. 상쾌함이 느껴지지도 않고 청계천의 물에서 느껴지는 내음새 또한 그냥 돌위를 지나가는 상수도 물같다... 풀과 나무사이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향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갖춰지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