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캠핑 227

2014 Margaret River Christmas Camping 4일

캠핑 넷째날 아침. 형아 게임기에 몰려든 동생들. 벌써 수영갈 준비중인 주헌. 혼자 수영복 찾아입고 썬크림 바르는 중. 아빠들은 오늘 아침도 일찍 전복을 잡으러 가셨다. 가족들이 한국에 가서 외로운 아빠들 3분이 합류하셔서 모두 6명. 각 20마리씩 120마리의 전복.ㅋㅋㅋ 사진찍느라 난리났다. 어제 들렀던 River Mouth 드디어 물놀이 하러 왔다. 오늘은 바람도 많고 물도 차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노는 아이들. 차가운 물에서 나와 모래찜질중인 아이들. 추워서 꽁꽁 싸매고 있는 주헌.

2014 Margaret River Christmas Camping 3일

3일째. 라면을 기다리는 아이들.ㅋㅋ 순한라면 먼저 시식. 짜파게티 지웅, 매운라면 주헌이는 기다리는 중.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 River Mouth. 윗쪽은 바다. 서핑족들이 좋아할만한 큰 파도들이 몰려온다. 여기는 잔잔해서 아이들이 놀기 딱이다. 오늘은 잠시 구경왔으니 내일 와서 놀아야겠다. 기어이 발한번 담궈보는 주헌이. 서퍼들을 바라보는 주헌. 타보고 싶은가 보다.

Dongara Camping 1일

여기는 Dongara Caravan Park. 여기서 2박 3일. 인터넷 사이트 오류로 한 사이트에 두개의 텐트를 치고, 가제보 치고 그래도 넉넉히 남은 자리네. 다만, 주위가 모두 카라반이라 좀 민망했다.ㅋㅋ 우리집 텐트와 짐을 싣고 온 트레일러. Dongara는 낚시로 유명한 곳. 준비해 볼까? 첫 낚시에 신난 지웅. 바늘만 봐도 좋단다.~ 할머니랑 손자랑 밤낚시중.

2014년 부활절 남쪽캠핑 3일 Pamberton

오늘은 팸버튼으로 이동. 하루만 묵을 예정이라 텐트는 만들지 않고 숙소를 잡았다. 팸버튼에 들르면 꼭 먹어봐야 하는 marron. 할아버지는 살아있는 marron 씻어야 한다며...열심히 솔질하시는 중. 소금 간 한 물에 삶아져 나온 marron. 색깔이 먹음직스럽다. 바깥에서는 군밤구울 준비 중. 무슨생각 하고 있니 지웅아. 오늘의 만찬 완성. 이제 덴마크로 이동할 준비중. 잠시 근처 국립공원에 들렀다. 흔들다리도 건너고. 졸졸졸 폭포도 흐른다. ㅋ 팸버튼 숙소에 도착해 점심은 간단히 라면으로 . marron 양식장에서. 팸버튼 Glocester 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