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2주~43주(12.14~12.27)
2008.12.18
2008.12.18
낮잠 늘어지게 자고 막 일어난 얼굴.
주헌이는 잘자고나면 눈이 퉁퉁 붓는다. ㅋㅋ
손눈썹이 사라질 정도로.ㅋㅋ
'오랜만에 거북이랑 놀아줄까?'
2008.12.20
주헌이가 좋아하는 가습기.
잡고 일어서는 건 일도 아니에요.
2008.12.21
보행기도 잡고 일어섰다 앉았다.
2008.12.22
좌탁을 지나 장식장까지...
2008.12.23
목욕하고 났더니 머털도사가 되어 버렸네.
이 스탈을 어쩔꼬.
요건 머냐...2:8???
2008.12.24
떠먹여주는건 거부하면서 겨우 한그릇 먹여놨더니만
그릇 뺏어서 손으로 긁어먹고 있다.
부족한거 아니잖어~
그릇까지 씹어먹을라고?
이젠 아기체육관은 걸음마 도구에요.ㅋ
책읽는 당신??? 아니에요.
어디부터 뒤져볼까...에요.
보행기에서 장난치기.
요로고 한참 신나게 놀더니 착지불안으로 피봤다.
엉덩이 쿠션을 이용하여 앉았는데 쿠션이 너무 좋았나보다.
앞으로 고꾸라져서 피 좀 봤다.
이거 내 치솔이에요.
이빨닦고 이걸 쥐어줘야 머리 감기기가 수월하다.
주헌아~왜그렇게 머리감는걸 싫어하는겨~
벌써 샴푸모자 해야햐?
2008.12.26
흑미식빵과 요거트.
주헌이는 장이 좀 약한가벼~요거트 먹고 또 무른변을 보기에 요거트 재철수!
입도 닦지 않고 좌탁밑으로 쏘~옥 들어가버렸다. 좋~단다.
2008.12.27
가습기 다음으로 좋아하는 가습기 전선.
이건 먹는거 아냐~제발 입에 넣지 말아라.
누가 굶긴줄 알겠다.
이건 정말 간식인데...
그릇에 흑미식빵 조각을 놓기가 무섭게 집어먹어버린다.
그릇까지 삼키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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