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첫 버셀톤 나들이
숙소 도착해서 주헌이랑 세희는 그네타는 중. 전복 역전의 용사들. 손질하느라 바쁘시네~ 정말 전복을 배불리 먹은 것 같다. 오늘은 설날인데 전복으로 상을 차렸네.ㅋㅋ 지웅이랑 주헌이는 형아들 옆에 꼭 붙어서 논다. 오늘아침 잡아온 신선한 전복으로 버터구이를, 낙지는 살짝 데치고 계란 후라이와 한슬이가 만든 김치 삼겹살볶음으로 든든한 설날 아침을 먹었다. 모두 둘러앉은 함께 한 네가족. 테이블이 꽉찬다. 옹기종기 모여노는 아이들. 전복백숙과 계란말이로 점심을. 아이들은 숙소와 연결된 바닷가에 나가 놀고, 어른들은 낚시도 하고. 비수기에 행사기간이라 하룻밤 숙박비가 한 가족당 50불. 게다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숙소를 가족당 한채씩 배당했다. 우린 이 숙소의 반만 사용해도 넉넉했다는... 고만고만한 아이들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