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 5

2021 텀2방학 Lake leschenaultia 네째날

2021년 7월8일 체크아웃하는 날인데 제일 추운 아침이어서 침낭에서 나오기 싫다. 9까지 버티다 나와서 난로 앞에서 모닝커피 내리기.. 아이들은 못일어나서 우리 둘만 아침 먹을려 했더니 주헌이도 부시시 합류 그 와중에 주헌이가 꼭 아침에 하는것. Bible 3장씩 읽기. 교회 하이스쿨 셀에서 미션으로 시작했다는데 몇번 하다 말줄 알았는데 이젠 습관이 된 듯하다.이젠 아들이 나에게 도전이 되네.ㅎㅎ 열심히 짐정리중인 마나님. 아직도 쿨쿨인 지웅이. 옆에서 짐싸고 있는 주헌이. 3일 밤동안 비를 막아준 고마운 타프 덕에 텐트랑 가제보를 안 말려도 된다. 텐트밑에 깔아 논 shade cloth 때문에 텐트 바닥도 안말려두 되구. 마지막으로 땅파기 놀이 하고..ㅎㅎ 패킹완료. 출발전 찰칵 캠핑 오고갈땐 mbc..

2021 텀2방학 Lake leschenaultia 세째날

2021년 7월7일(수) 밤새 내리는 폭우로 빗소리 원없이 듣고 11시가 다 되어 아침 겸 점심으로 맛짬뽕. 세남자 과자먹기 가위바위보.1등3개 2등2개 꼴찌1개 장작 패기 이쑤시개 만들기 어제 못피운 불 피울려고 혹시 비 올거 대비해서 파이어핏위에 추가로 타프를 쳤다. 고구마.감자.옥수수 다 구워먹자 감자먼저 호호불며 먹고 나무로 벽세우고 진흙으로 집을 짓는단다. 밤이 깊어도 작업은 진행된다. 지하벙커까지 만든다는데.ㅋㅋ 구황작물 후엔 건포도 땅콩 새우깡에 버드와이져 빠질수 없는 호떡 타임. 열심히 보고 있는건 라켓소년단 캠핑의 마지막 저녘 식사는 당연 삼겹살이지. 남은 김치랑 마늘 삼겹살 기름에 다 넣어버려. 이렇게 장작 두차두가 재로 변해버렸당 마시멜로로 마무리. 연기가 주헌이 한테 다가서 눈을 못..

2021 텀2방학 Lake leschenaultia camping 둘째날

2021년 7월6일(화) 전기장판의 따뜻함을 즐기며 언제까지 누워있나 버텼지만 화장실 갈려고 할수 없이 텐트에서 나옴. 커피준비. 뒤에 보이는 저 히터 kmart에서 캠핑용으로 샀는데 겨울엔 필수. 아침으로 베이컨.에그.빵.이거저거 지웅이는 카메라 대면 고개를 돌리고 주헌인 싫다하면서도 포즈 취해준다. 설겆이 하러 공용주방. 그냥 기본 시설. 따뜻한물 나오는 개수대. 냉장고.커피포트.바베큐 2개. 그리고 저런 테이블 2개 그사이 아이들은 우리가족 요새보는 한국드라마. 라켓소년단 시청. 바로 과자타임. 캠핑오기전 들른 한국마트에서 1일 1인 1과자라며 고른것 개봉 역시나 카메라 들이대면 바로 돌아가는 고개.ㅠㅠ 자 이제 호수 한바퀴 돌아보자~~~ 이슬비가 내리지만 이정도는 괜챦겠지. 출발 전 인증샷 역시나..

2021 텀 2방학 Lake leschenaultia camping 첫날

2021년 7월5일 (월) 역시나 겨울 캠핑은 불때러 가야지. 몇달전 예약할때 새로운 캠핑장 좀 가볼까 했는데 그냥 늘 익숙한 곳에 가기로 결정. 이번이 이 캠핑장 13번째당. 난 어렸을때 방학이면 항상 시골 외할머니집에 가서 놀았었는데 지웅.주헌이에겐 여기가 그런 추억이 될까 싶다. 불멍하고 산책하고 비오는날 빗소리 좀 즐기며 있다오자. 더구나 비수기라 3박 4인가족 토탈금액이 84불. 짐싸고 출발전..11시에 출발할려 했는데 또 늦어져 12시가 되었당.비오는 겨울캠핑을 대비해 트레일러 커버 구입. 드뎌 도착. 텅 비어 깄는 캠핑장. 우리가 1등이다. 아무리 비수기라도 스쿨할리데이 인데. 코로나에 비에다가...덕분에 복잡한거 없이 한적함이 좋다.ㅎㅎ 체크인했더니 15킬로 16불 firewood를 fre..

2021년 6월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인데... 항상 가족 모두 같이 가서 저녘 먹었는데 이번엔 엄마.아빠만 오붓하니 점심때 크라운호텔부페에 들렀었다. 결혼기념일은 부페가는날로 알고 있던터라 아그들은 저녘에 짜장면이라도 .ㅋㅋ 재현아빠랑 인화옴마랑 아뜨리움 점심 뷔페 어느날 지웅이 주헌이 아침. 이제 엄마밥 먹기 싫으면 알아서 뒤져서 잘 만들어 먹음.ㅋㅋ 지웅이는 집지키고 엄마랑 아빠랑 점심 야외 바베큐 따라나선 주헌. 도착하자마자 캥가루랑 사진 한장. 남은건 이 사진 한장 뿐. 맛난 점심 바베큐랑 풍경사진 없음. 여긴 Mundaring weir rose gardn 이었는데...ㅋㅋ 어느날 집에서 저녁. 숙주 깔고 삼겹살에 새우 구워서. 주헌이가 만든 치킨버거. 사이드 칩스까지.ㅋㅋ 3개월만에 어김없이 찾아온 태권도 그레이..

일상의 표현들 202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