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캠핑

2022.12.29 알바니캠핑 4 - 낚시, 워터슬라이드

IamHAN 2022. 12. 30. 10:00

오늘은 바람도 잔잔하고 날씨도 좋아서 아침에 낚시하러 고고~~

주헌이가 먼저 올리기 시작. 병어같은 sweep

이어서 지웅이도 올리고

지웅이 오늘의 월척 41cm. 부러운 주헌이

쥐치 10마리 와 병어같은 놈 1마리

같이간 송집사님이 머리따고 내가 가죽 벗기고 주헌이가 지느러미랑 나머지 손질. 지웅이는 여기저기 한량같이 돌아다니며.

아지트에 와서 키친타올로 물기제거후 냉장고로..점심으로 회 먹을 예정.

7시 좀 넘어서 낚시 갔다가 10시쯤 돌아와 늦은 아침.
삼계탕 후딱~~~

후식으로 어제 카페에서 사온 딸기도 드시고

날씨가 따뜻해서 어제 이 캠핑장에 처음으로 개장한 Splash park(워터슬라이드) 타러갔다. 캠핑장 이용고객은 무료. 오피스에 가면 입장할 수 있는 팔찌를 준다. 체크아웃할때 반납하라고..

안탄다고 할때는 언제고 한주헌이 신났다.

주험이 아삐랑 물폭탄 한번 맞자.


자 물놀이도 해서 출출하니 점심으로 회를 먹어볼까..
아이들은 회써는 동안 보드게임.-카탄

송집사님 열심히 회썰고

나는 작은 사이즈 다섯마리 튀기듯이 굽고.

어른 한상. 아이들 한상 따로... 아그들은 순식간에 비워버리네. 귀힌걸 아는 군 ㅎ


긴식으로 호떡 주헌이가 만들고..호떡을 너무 맛있게 만들어서 호떡 장사를 해야하나 고민한다. ㅋ

지웅이는 아침에 본 손맛을 잊지못하고 홀로 밤낚시.

해링 한 마리 잡고서 놔주라 했더니 기어코 먹어야 겠단다.

한밤중에 몰래 가제보에서 손질하고 삼겹살 기름에 구워줌.
삽겹살 먹는 사진은 깜빡. ㅠ 밤 10시에 저녁을 먹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