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럭무럭우리아가 226

2009년 4월 초

2009.04.01(수) 도라도라 시청 중... 주헌이는 요즘 혼자먹기에 심취. 흘리느라 정신없고, 엄마는 치우느라 정신없고... 2009.04.02(목) 암 생각없이 브로콜리 먹기 2009.04.03(금) 형아 바나나 먹는 거 방해하기. 형아 뒷덜미 잡기.ㅋ 지웅이는 '엄마~'만 연신 불러댄다.ㅋㅋ 2009.04.07(화) 혼자 먹는 중이에요. 그런데 턱받이가 영~ 맘에 안드나 보다. 그거 안두르면 난리나지. 암~~~ 결국 한바탕 울었다. 벗겨달라고. 휴~ 2009.04.08(수) 2009.04.09(목) 처음으로 지웅이랑 주헌이랑 욕조에 함께 들어갔어요. 주헌이는 머리 감을때 울고불고 난리더니, 욕조에 들어가더니 오리 입에 물고 신났다. 나올때 또 울고불고 난리. 종종 함께 놀려야겠다. 밥먹으면서 하..

2009년 3월 말

지웅이가 한문학원 다닌지 좀 됐는데 한번도 찍어보지 않았던 것 같다. 한문을 잘 하기를 바란 건 아니고 단지 지웅이가 과연 엉덩이를 붙이고 있을 수 있는 아이인가 알아보고 싶었을 뿐이고. 이런 이유로 학원 선생님도 그리기를 좋아하면 가능하다며 받아줬을 뿐이고, 현재 학원 선생님은 이렇게 집중력도 뛰어나고, 나이에 비해 어휘도 훌륭하고, 머리도 좋고 뛰어나 자신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아이를 엄마, 아빠가 왜 그런말을 했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할 뿐이고, 엄마인 난 그말이 진짜인지 확인하고 싶을 뿐이고, 이렇게 얘기했더니 핸펀 동영상까지 찍어주셨을 뿐이다. 무지 연습장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수준이던 한문이 어느새 연필로 바뀌고 제법 글씨 틀도 잡혔다. 오늘도 4개만 써보고 자자했더니 하나만 더 쓴다더니 ..

2009년 3월 중순

2009.03.17(화) 내복이 너무 작은가? 어째 얼굴이 너무 커 보인다 주헌아~ 으쩌니. 엄마가 안틴가?ㅋ 2009.03.18(수) 온가족이 짜장먹는 중. 짜장에 면발은 쌀국수 면발. 나름 모양은 난다. 주헌이도 꽤 먹었다. 지웅이가 찍은 사진. 2009.03.19(목) 지웅이가 드디어 태권도복을 입었다. 가장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약간 커서 소매, 바지 한단씩 넣었다. 나름 어울림. 근데 띠가 너무 길다. 태권도를 잘 하기를 바라기 보다 튼튼해지고 바른 사나이로 커가길 바란다. 피곤한지 관장님한테 안겨서 돌아온 날도 있었으나 쉴래? 하면 절대 안쉰단다.ㅋ 같은 시간대에 함께 하는 형아들도 너무 좋아하고 돌아오는 토요일에 도장 식구들 산행가는 것도 손꼽아 기다린다. 도대체 안간다고 울긴 왜 운건..

2009년 3월 초

2009.03.03(화) 형아랑 붕붕차 타고 놀기... 형아 얼굴보다 더 크냐... 2009.03.07(토) 형아 공책에 뭐있나... 근데 공책이 뒤집어 졌다.ㅋㅋㅋ 지웅이는 항상 이표정...어색함...ㅋㅋ 원숭이띠 아니랄까봐. 어디든 올라간다. 이번엔 아빠 등... 2009.03.12(목) 잡고 서는건 잘하는데 말야. 왜 안걸으려고 하니. 아직도 주헌이는 붕붕 날아다니는 게 좋아요. 2009.03.14(토) 아기욕조는 너무크고, 집에 있는 대야는 너무 작은듯하여 조금 큰 대야를 샀더니, 그 좁은데 둘이 들어가서 이러고 논다. 볼풀에서 놀아요. 볼풀이 정사각형이라 둘이 놀지 않으면 한쪽으로 기울어 버려요.ㅋ

주헌이 생후 52주~돌

생후 52주~돌(02.22~03.02 2009.02.23 브로콜리 먹기 도전. 뭐든 입에 닿으면 입벌리는 주헌이. 항상 처음먹는 음식에서는 저런 표정이 나온다. 잘도 뜯어 먹는다.ㅋㅋ 주헌이 첫 신발. 아직 걷진 못하지만 걸을때 신을 신발을 미리 준비해 둬야 할 것 같아서... 제꺼라고 먼저 뜯어본다. 2009.02.24 엄마가 잘게 찢어준 흑미식빵을 집어 먹어요.2009.02.26 붕붕차 태워놨더니 바로 내려와 버린다. 재미없어? 형아는 재밌다는데...

주헌이 생후 50주~51주

생후 50주~51주(02.08~02.21) 2009.02.10 도대체 뭐하는 거니? 이제 물은 빨대컵으로 잘 먹어요. 오랜만에 달구랑. 너무 과격해 졌어. 맘에 안들면 던져버린다. 2009.02.11 바나나 다 먹고, 그릇까지 핥고. 2009.02.12 이번엔 옷장 뒤지기.요새 작은방에 관심이 많다. 2009.02.13 드뎌 김치냉장고에 올라가 버렸다. 2009.02.15 2009.02.16 불럭통 잡고 일어서기. 바퀴가 있어서 잘 굴러가요 이제 빨대물병도 혼자잡고 잘 먹어요. 2009.02.17 이건 뭐지? 뭔 표정이람? 짱구가 되어 버렸다. 사진을 잘못 찍었나?ㅋ 오이랑 닭고기 먹어요. 잘 먹다가 또 장난질. 2009.02.18 아기체육관 끌고 냉장고까지 왔어요. 바나나 먹는 중... 2009.02...

주헌이 생후 48주~49주

생후 48주~49주(01.25~02.07) 2009.01.25 할머니께서 이발 좀 해주시니 동글동글 훌라후프도 있네? 2009.01.28 주헌이가 배로 열심히 밀고다니던 쿠션 주헌이의 나무 사수하기... 2009.01.29 롤러코스터도 있네. 쉬운건 제법 가지고 논다. 2009.01.30 이제 밥이 먹고 싶은가 보다. 맨밥을 손으로 퍼서는 그냥~ 2009.02.06 다시 한번 자동차 장애물을 넘어서... 주헌이의 뒷머리...일명 제비추리?제비꼬리? 이거이거 나중에 문제 좀 될 거 같은데...ㅋㅋ 없애달라고 난리치는 거 아냐? 내가 어떻게??? 2009.02.07 고모 가게에서... 주헌이는 또 무언가를 얻어먹고 있다.ㅋㅋㅋ 먹을때만큼은 아기의자도 괜찮아요.

주헌이 생후 46주~47주

생후 46주~47주(01.11~01.24) 2009.01.12 이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무조건 밀고 걸어다닌다. 2009.01.14 코감기가 심해서 코가 헐어버렸다. 무지한 엄마 그냥뒀는데 외할머니께서 바세린 발라주라셔서 발랐더니 바로 나았다.ㅋ 엄마 커피마신 컵 달라고 난리여서 줬더니 좋단다. 결국 하나 깨뜨렸다. 왜그리 던지고 부딪히는 걸 좋아하는지...조심혀~ 혼자 조용히 어질기. 가만 뒀더니 정말 난리다 난리. 이번엔 부엌??? 2009.01.15 부엌 서랍 뒤지기. 주헌이는 어질고, 엄마는 정리하고 그래도 이러고 한참 논다.ㅋ 2009.01.16 주헌이가 제일 좋아하는 밥통이랑 주걱이랑. 형아 데리러 나가요. 유일한 외출시간.ㅋ 2009.01.17 아빠엄마 모임에 놀러가서. 아빠랑 아~주 편안..

2009년 2월

여기는 운암동 외가집 지웅이 내복을 하나만 가져왔는데 그나마 빨아버려서 아쉬운대로 사촌 선형이 내복을 빌려 입었다. 분홍색이 제법 잘 어울려요.ㅋ 다음날 벗겨 달라고 난리났다. 2009.02.01(일) 2009.02.02(월) 2009.02.04(수) 높은데 오르는 걸 왜이리 좋아하는지 불안불안... 2009.02.06(금) 사진찍자고 가만 있으랬더니 이러고 있다. 2009.02.07(토) 2주동안 지낸 광주에서 올라오면서 고모 가게에서... 이빨이 가지런?ㅋ 2009.02.12(목) 볼풀을 사줬는데 둘의 무게에 저렇게 굴러다닌다. 주헌이도 혼자 들어갔나 나왔다 묘기를 한다. 아주 2009.02.14(토) 발렌타인데이가 고모가 보내준 cake. 엄마는 해줄 게 없다...ㅋㅋㅋ 2009.02.16(월)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