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 9

2010년 9월 말

작은집 삼촌이 잡아온 붕어를 할머니께서 손질하고 계시는데 지웅이랑 주헌이는 계속 구경하다가 결국 지웅이가 만졌다... 우리 지웅이가 드디어 앞니를 뺐다. 아침에 밥먹다가 잇몸이 부었다고 해서 봤더니 이빨이 아래 앞니 안쪽으로 나오고 있었다. 잘못나나 싶어서 병원에 갔더니 놀라지 말라고 괜찮다고. 사진 찍었더니 이빨 두개가 이쁘게 올라오고 있었다. 조금 더 있다 뽑아도 괜찮다고 하시더니 온 김에 뽑을래? 그러시면서 마취도 없이 바로 뽑아버리신 의사선생님. 아!하면서 울려던 지웅이도 이빨이 순식간에 뽑혀서 울지도 못하고. 나도 얼떨결에 놀라서 마취도 안하냐고 물었더니 마취하면 더 아프다고. 큰애냐고 물어본다. 엄마가 더 놀란거 같다고...초보엄마 맞습니다. 암튼 대견한 우리 지웅. 이젠 어른??? 형아 사진..

아빠랑 캠프[20100923]

아빠가 추석주간 계속 쉬게 되어서 가게 된 아빠랑 캠프. 엄마랑 주헌이는 추운날씨이기에 빠졌답니다. 좀 못미덥긴 했지만 재미난 캠핑이었나 봅니다. 부자만 와서 다른 사람들이 좀 이상히 쳐다봤다는... 아빠가 누룽지도 있는 밥을 맛나게 해서 지웅이가 좋아했다고 합니다. YMCA유치원에서 다녀온 꾸러기캠프 일지 쓰는 지웅. 아빠랑 캠프파이어?

아빠 외할머니댁 장안[20100904]

온 식구가 깻잎따러 아빠 외가에 갔답니다. 깻잎이 온마당에 가득하고 비가 와서 아그들은 신이 났습니다. 모기는 많이 뜯겼어도 아이들에게는 최고로 재미있었던 하루네요. 비 좀 피하랬더니 이러고 맞고 있다. 뭘 하려는지 아주 열씸! 할머니는 깻잎 따시고 지웅이는 따라다니고... 아빠 사진이 흐려요. 깻잎은 얼마 못 땄으면서 장비는 다 갖췄다. 빨간 장화가 잘 어울려요???ㅋ 이것이 최고! 비맞은 흙밭에서 갯벌체험하고 계신다. 댐도 만들고, 깻잎으로 지붕도 만들고... 빗물에 씻기. 누드사진 올리는 거 싫어?엄마는 뽀샵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