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햇빛좋은 어느날 공원에서 엄마 독서모임 오래되어 헤어진 성경책 겉표지 천으로 커버 만들기. 지웅이 졸업기념 꽃다발 꽃으로 몇주간 우리거실이 환해졌다. 요새 시험끝난후 집에서 빈둥빈둥하는 지웅이 아침에 출근할때 같이 데리고와 시티 도서관에 있으라하고 점심때 만나 160 Central Arcade Food court에 있는 Thai curry laksa (Khao soi) 먹고 버블티도 한잔씩. 요리 훈제구이가 갑자기 땡겨서. 바로 실행에 들어갔다. 오리도 맛있지만 오리기름에 구워진 감자가 대박 맛나다. 2시간 넘는 정성이 필요하다 열심히 키우고 잇는 깻잎. 역시나 땅이 좋지 않아서 인지 팍팍 자라진 않는다. 내년에 흙에 더 정성을 쏟아야 겠다. 주헌이 학교 HAS 프로젝트. 크리스 마스 파티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