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캠핑

Busselton Anglican Campsite 첫째날

IamHAN 2019. 2. 6. 21:44
2019.01.28
방학 마지막주 이번방학 두번째 캠핑.
해마다 오는 곳. 작년에 왔을때 올해꺼 미리 예약했었다. 작년과 똑같은 싸이트 3번으로 예약했었는데 캠프관리자인 에릭이 취소건이 생겼다며 바닷가 바로 앞 뷰 좋은 곳 8번으로 바꾸어 놓았네.ㅎㅎ 얼굴 좀 터 놓았더니 이런 배려를 받는다.

트레일러에서 일단 짐을 다 옮겨놓고~

이번엔 5박 긴 캠핑이고 여름이라 미니 냉장고도 챙겨왔다.

오자마자 바닷가 순찰나간 아드님.
바다가 아니고 모래파기.
또 수영장을 만들어 놓으셨다.

물놀이하고 간이 샤워할 수 있는 곳도 되어있네.

텐트.가제보 설치하고 인화엄마는 휴식중.
바로 저기 앉으면 잔잔한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진다.

이번 캠핑 첫번째 책은 82년생 김지영.
막내동생 나이이지만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
여성독자들이 고개끄덕이며 읽었을 책.

저녁은 삼겹살.김치 볶아서 간단 볶음밥으로 해결.

빠질 수 없는 브루마블.

자기전에 영화한편.
미니 프로젝터로 텐트 칸막이에 쏴서~
인화엄마는 5분만에 자버림.
두 아들은 다 보고 잤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