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먹고 애들 방학이고 어머님도 오셔서 1년에 한번씩 오는 서커스를 보러갔다.
3년동안 한번도 가볼 생각을 안했는데 학교엄마들이랑 으싸으쌰해서 다녀왔다.
고난도의 묘기는 없었지만, 서커스를 직접 가서 본 건 처음인지라 나는 재미있더만.
지웅이는 몇개만 재미있었고 집에 가자고 난리.
주헌이는 그래도 박수랑 치고 신났다.
가족들끼리 하는 서커스라 규모가 그리 크지는 않은 듯.
젤 볼 만 했던 듯. 주헌이를 붙들고 얼마나 깜짝깜짝 놀랬는지...
ㄷㄷㄷ.돌아가는 바퀴 속도 아니고 밖에서 저렇게 덤블링하고 간떨려서 혼났다.
외줄타기. 요것도 봐줄만.
서커스의 백미 Flying Ashton. 한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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