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적거리기

조금의 여유를 찾고...

IamHAN 2004. 9. 28. 20:47
첨으로 홈피에 인화글을 남기네요.
홈피 첨 시작했을때는 임신중이라 재현씨가 도맡아 했는데...
이제 관심 좀 가져야 겠네요...
울 아가가 생각보다 많이 일찍 세상에 나왔거든요.
물론 예상치 못해서 모든게 정신없이 이뤄졌답니다.
광주서 출산한다고 2주나 일찍 내려왔는데...
그래서 출산준비도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내려온 첫 주말에 두루두루 구경하며 준비를 해 놓은 덕에
지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지요.
물론 울 아가는 예상보다 2주나 빨리 나왔답니다.
바보같은 엄마는 새벽의 진통이 진통인 줄도 모르고 긴가민가...
웃으면서 보내다가 6시 30분쯤 쫓겨날 각오(?)로 병원에 갔답니다.
물론 그 후로 순식간에 모든일이 일어났죠...
재현씨는 울 아가 낳는 것도 못 보고...아가가 좀 급했나 봐요...
하지만 아직도 잊지못할 저의 기억은 둘째는 안되겠다.
울 아가 열심히 키우자...
정말 죽을 지경이었거든요...다시는 안했으면 하는 경험.
윽~아가가 웁니다.
물론 엄마가 달래주시지만 옆에서 지켜줘야지요...
그럼 다음 여유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