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 느즈막히 일어나서 빵이랑 베이컨, 계란, 아보카도 취향껏 알아서 먹기
애들은 핫초코. 우리는 소이라떼(두유넣은 라떼)
해가 중천이지만 숙소 한바퀴.
마실 나가는 길에 들른 던스보로 아이스크림 가게.
지나번에 우연히 들렀다 맛있어서 또 찾아옴.ㅋㅋ
브런치를 먹고 나와서 늦은 점심은 간단하게 브루어리에서.
주헌이는 레몬라임비터
엄마아빠는 Tasting Paddle
간단히 피쉬앤칩스와 샐러드.
엄청 골짜기인데 사람들이 겁나 많음. 맛있는 집은 다들 알아서 찾아옴.ㅋㅋ
오랜만에 왔더니 입장료가 생겼다. 들어가려다 그냥 빠꾸.
바다 구경할 겸 전복 포인트 다녀옴. 비포장이랑 울퉁불퉁 난리도 아님.
지웅이는 전복이 잡고 싶음. 장비도 없고 코스타 후라 다들 피곤하니 이번 여행은 쉬었다만 가는 걸로.
다음에 가서 많이 잡아라~
숙소 돌아와서 퍼스에서 가져온 쥐포에 맥주한잔 하신 재현아빠.
전자렌지에 돌렸더니 쥐포 냄새 장난아님. 여러번 청소 했는데 괜찮을라나 몰라.ㅋ
브루어리에서 안쪽에 앉았는데 밖이 너무 좋아보여서 나가는 길에 들름.
딱 여기까지만 좋음.ㅋㅋ
둘다 맘 편하라고 컴터는 하나씩 챙겨옴.
지금 공부하는 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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