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캠핑

Pemberton camping

IamHAN 2018. 4. 23. 21:00
첫번째 텀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팸버튼으로 go go~~
텀방학이라 작년 12월에 미리 부킹했었죠.. 성수기라서 하루에62불. Big4캠핑장에 비교하면 허접하긴 하지만 울창한 나무사이에 자연친화적인 (물론 관리를 좀 안하는 것 같긴하다) 면이 오히려 좋다. 공용식당 깔끔하고 따뜻한물 콸콸 잘 나오고 화장실 청소 잘해주니 호텔 온 것도 아니고 만족.ㅎㅎ
오전에 교회일이 있어 마치고 늦게 출발..
점심은 헝그리잭으로 가면서 해결하고 3시간40분을 내리달려....

차안에서 먹거리 뻥튀기로 가면만들기.ㅋㅋ

다행히 오피스 문 닫기 바로전 도착...휴ㅠ~~

90번대 100번대는 카라반 주로 사용하는 자리인데 우리는 카라반들 사이에 자리를 주네요. 114번.
5년전에 왔을땐 큰 나무 및 70번이었는데..
아마도 요새 비오고 바닥 상태가 안 좋아 일부러 좋은자리 지정해준다고 골라준듯하다...땡큐....
암튼 더 늦기전에 짐내리고 부랴부랴 텐트치고 가제보치고..두 아드님들은 언제쯤 도와줄려나??어디론가 사라지더니 산딸기 한움쿰씩 주머니에 담아왔네. 5년전 그곳에 그대로 있다나??
얼릉 쌀씻고 저녁준비..

역시 캠핑엔 고기...간단히 차돌박이 구워먹자...
뭔가 좀 허전해서 번데기탕 추가요...

요로코롬 하루가 지났다.
엄마는 벌써 꿈나라. 세남자는 미운우리새끼 한편보고 자고..
그렇게 펨버튼의 첫날이 후딱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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