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9일
지웅이에게 물속에 들어가 손으로 고기잡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참가했다..
대학교 친구 안모의 고향이기도 하고...그 친구가 여러번 이야기를 한것도 있고 친구 어머님한테 인사도 드릴겸^^
나도 어렸을때 강가에서 아버지 따라 한번씩 고기잡으러 간 희밋한 기억이 있는데..
지웅이한테도 그런 기억을 주고 싶어서 이기도 하다..
(바닷물에서 맨손으로 고기 잡기는 나도 첨이다^^)
엄마는 임신중이라 장시간 차를 못타니 지웅이랑 할머니랑 셋이서 버스타고 기나긴 여행~~
근데 가고 오는 길이 넘 힘들다^^
편도로만 4시간 걸린다... 실제 고기잡는건 30분 정도 길어야 한시간...
근데 내가 잡은 고기를 회로 떠서 먹을때는 참 흐뭇하다...
담엔 차분히 1박하면서 여유롭게 보내야겠다...
그날 온사람들도 대부분 가족들과 그 마을에서 1~2박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암튼 지웅이는 신나있다..ㅎㅎ
09시00분 : 광주터미널 ->완도터미널 (직행버스로 2시간 반소요)
11시30분 : 완도터미널 -> 화흥포 (마을버스로 10분 소요)
12시00분 : 화흥포구 -> 소안포구 (카페리호로 45분 소요)
12시50분 : 소안포구 -> 개매기마을 (택시나 얻어타기로 5분 소요)
13시00분 : 파전 먹고 놀기...
14시30분 : 물속에 들어가서 고기잡기 시작~~~
30분 정도 잡으면 어느정도...
15시30분 : 물에서 나와 씻고, 회 떠 먹기
17시00분 : 개매기마을 -> 소안포구 (친구 어머님이 태워주심.)
17시20분 : 소안포구 -> 화흥포구 (카페리호로 45분 소요)
18시10분 : 화흥포구 -> 완도터미널 (마을버스가 배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음..10분)
18시30분 : 완도터미널 -> 광주 (해남이나 강진 들렀다가 옴. 2시간 반 소요..)
21시00분 : 광주 집에 도착
개매기 마을 홈페이지는 여기 --> http://wando.inv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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