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6일(토)
호주의 마지막 도시인 멜번.
시드니 다음에 캔버라에 들를 예정이었으나 취소.
멜번 셋째날.
멜번하면 빠질 수 없는 그레이트 오션로드와 12사도상.
일일관광 선택.
원래 1박2일로 충분히 보아야 하나 시간관계상 당일치기.
덕분에 부러진 런던브리지 등은 skip.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긴도로와 그 구불구불함에 그레이트함을 느꼈다.ㅋㅋㅋ
노약자는 조심. 멀미해서 고생했어요.
다행히 돌아오는 길을 대로를 이용했답니다.
초등학생 두자녀와 함께 온 아주머니까지 세식구가 앞자리에서 멀미로 고생.
꼭 멀미약 먹어야 할 듯...
12사도상은 처음부터 12개는 아니었다고 함.
최근에도 하나가 무너져 내렸고 세보았는데 정확히 몇개인지 모르겠음.
8~9개 정도???
마찬가지로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멋져요.
야생코알라들이 있어요.
유칼립투스나무 냄새인지 코알라 냄새인지 특유의 냄새가 나고
특유의 몽롱한 기운. 유칼립투스 때문이겠죠?
야생코알라라서 가까이 가면 안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