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

2011년 7월 말

IamHAN 2011. 7. 24. 00:28
무려 5개월 전에 씨뿌린 열무. 계속 작아서 그냥 냅뒀는데 겨울 날씨에 비도 좀 맞아주고 해서 좀 컸다.
엄청 큰 거 하나만 우선 쑤~욱 뽑았는데 짧네...ㅋㅋ
지웅이가 그린 그림들...설명은 지웅이한테 들어봐야 겠지만.
그냥 버리지긴 아까워서 찍어뒀다.
찍은 후 얼마 되지 않아 사라졌다.
잘라서 만들기 하고, 주헌이가 찢고...찍어두길 잘했어.
이건 피자인 것 같음. 파인애플을 좋아하는 줄은 알았지만. 통째로 넣고 싶을 줄이야.ㅋㅋㅋ
우리 교회 집사님이 통닭집을 오픈하셨다.
조금 멀어서 못가고, 배달도 못시키고 그래서 못먹고 있었는데
마침 들린 김에 우리것도 한마리 사다 준 고마운 교회 친구땜에 먹게 됐다.
메뉴는 훈제와 튀긴 것 두종류에. 칠리소스, 소이소스, 기냥 이렇게 세 종류.
우리 건 훈제로 칠리소스 반, 기냥 반.
약간 매콤한데도 지웅이, 주헌이 칠리소스 완전 잘 먹어준다.
지웅이가 자석장난감으로 후다닥 왕관을 만들어 쓰고는 사진 찍어달랜다.
주헌이껀 뭔지 모르겠지만 저도 찍어달래서...
이 왕관. 얼마 후에 주헌이가 패대기 쳐서 지웅이 눈물흘림.
주헌이는 혼나고, 지웅이는 용서하지 않겠단다...엄마 눈에 너거 둘 다 웃기다. ㅋ
지웅이가 남겨놓은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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