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신혼 28

결혼 11주년[Funtastico Restaurant & Movie Edge Of Tomorrow]

결혼 11주년. 오랜만에 어머니께서 애들을 봐주셔서 둘이 나와 저녁먹고 영화를 봤다. 우리 셀원 추천으로 와 본 이탈리안 레스토랑.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는데 적당히 부담스럽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메뉴에서 오늘의 추천요리 비스무레한 요리를 골라봤다. 파스타 류 하나 피자류 하나. 이런 이름이라도 알아놓을 걸.ㅜㅜ 해물 스파게티라고 보면 될 듯. 해산물도 신선하고 푸짐하고 양도 많다. 가격대비 맛있었다. 피자가 왜 접혀있을까? 피자 반쪽을 먹고 열어봤는데 치즈가 듬뿍. 음~옆에 왜 야채가 함께 하는지 알겠다. 콜라 안 시켰음 어쩔뻔.ㅋㅋ 마무리로 요부분 먹고 포만감 가득. 배불리 맛나게 먹었다. 저녁먹고 가든시티 영화관에서 3D영화한편. 포스터의 여주인공만 봤는데 톰크루즈 나오는 영화였다. 내용을 ..

결혼 9주년[버스우드 뷔페 Atrium]

퍼스에서 나름 유명한 버스우드 뷔페 'ATRIUM'에서 결혼 9주년. 지웅이가 찍어 준 기념사진. 저녁시간이라 더 몰골이...아침에 예약했더니 시간이 저녁 8시밖에 없단다. 늦게 나선 뷔페. 아이스크림 사랑. 배아픈 주헌이었지만 잘 먹어줬다.저 뒤에 벌집에서 꿀이 흐르고 있다. 후식까지 앉아서 해치운 후에... 사진을 자세히 찍진 못했지만 퍼스에서 이만한 음식 먹을 곳은 없는 거 같다. 물론 한국의 호텔부페에 비하면 우리 입맛에 맞는건 별로 없지만...해산물이 있데서 킹크랩같은거 잔뜩 있을 줄 알았는데 새우하고 굴만 잔뜩 먹고 왔다..여긴선 굴도 귀하니까..근데 한국 굴하고 틀리게 엄청 작고 짜다. 혹시 담에 가게 되면 초장을 필수로 가져가야겠다.

결혼 8주년[윌레톤 집에서]

결혼 8주년... 이곳 호주에서 8주년을 맞이할 줄 몰랐지...ㅋ 여러모로 바쁜 날이어서 외식도 못하고 간단히 기념사진. 저녁은 삼겹살에 한인마트서 공수한 막걸리 한잔. 후식은 케잌이랑 와인한잔. 여긴 빠리바게뜨, 크라운 베이커리 같은거 찾아볼 수 없다. 한국은 나가면 케잌이 즐비했는데... 그래도 나름 저렴하고 맛있는 케잌가게...치즈케잌 샵.다 먹고 난 빈 병, 빈 상자라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