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귤사러 왔어요[20110617]

IamHAN 2011. 6. 17. 13:56
누가 귤사러 간다기에 얼른 쫓아 왔는데 귤농장이 아니네?
여긴 원래 열쇠 복사해주고 그러는 집.
근데 귤(만다린) 열릴때는 귤 팔고, 바나나도 판단다.
아마 주업보다 부업이 더 인기인 듯.

저 초록 한상자가 귤 크기에 따라서 15달러, 18달러, 20달러 한다.
15달러짜리 샀는데 조금 작은 감이...
담에 20달러짜리 샀는데 적당히 맛있었다.
그런데 이곳 호주 귤은 껍질에서 특유의 향이 난다.
귤먹고 나면 손에서 한참동안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는...

엄마랑 아빠는 귤 고르고, 주헌이는 함께 온 석현이랑 장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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