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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초

2006.09.02(토) 할아버지는 퇴근길에 지웅이랑 회전목마 타고 있대요~ 2006.09.03(일) 2006년 9월 9일(토)2006년 독일월드컵때 스위스와의 응원전 용도로 샀던 빨간티이제야 입었네요그땐 너무 컸었는데.빨간색이 제법 잘 어울리네~지웅이의 책상, 책장, 옷장.조립식이라 책상은 막내고모와 아빠가, 책장과 옷장은 엄마랑 아빠가거의 3시간 넘게 조립했답니다.ㅋㅋ예쁘죠? 2006년 9월 10일(일)마트 가는길.지웅이 힙합청바지는 아직도 크다.기저귀랑 같이 벗겨진다.ㅋㅋ

드뎌 찜질방 가다...

일자 : 2006년 8월 13일 (일) 장소 : 서울레저 찜질방 드디어 찜질방에 갔다. 재현씨가 그렇게 꼬드겨도 요지부동 하였으나, 지웅이와 어머니, 아가씨를 생각하여 집을 나섰다. 우리집이 그리 덥나? 조금 미안했을 정도...ㅋㅋ 생각보다 괜찮았다. 나의 찜질방 소감은 '끼적거리기'에서... 어째 사진들이 흐리멍텅하니 귀신 나올것 같다... '바이오 세라믹 볼 방' 여기서 혼자 처음으로 누워있어 봤다. 52도로 표기되어 있는데 견딜만 했다. 땀은 안나던데? 나랑 어떤 할머니만 누워있었는데 나중에 왕창 들어와버렸다. 지웅이도 좋아하는 돌맹이가 있어서 잠깐 놀았다. 처음으로 500원 투자해서 태워줬는데 실패. 지웅이는 움직이는 것은 싫어하는 것이었다. 그냥 앉혀만 줬을때는 좋아라 했는데... 역효과다.....

와인 한 잔...

일자 : 2006년 8월 8일 (화) 장소 : 석촌동 우리집 와인은... 까사시바꼴레시온카버(매출표에 표시된 명칭...다른 건 아니겠지?) 머...안주는 변변치 않으나...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올려놨다. 재현씨는 한 2잔 쬐금 마시고... 나만 홀짝홀짝...ㅋㅋㅋ 언제나 그렇듯. 추천받은 레드와인인데 떫은 맛 없고, 괜찮았다. 그러나 코르크가 부실하여 처음에 딸때 완전 코르크가 사라져 버렸다는... 그래서 지금 랩으로 싸여있다. 조치를 취해보라 했더니...ㅋㅋ 맛이 안 변했을라나? 일자 : 2006년 8월 14일 (월) 장소 : 석촌동 우리집

인화 처음으로 찜질방 가다...

때는 2006년 8월 13일 무지무지 더운 어느 일요일. 장소는 서울레저찜질방. 나이 30에 처음으로 인화가 찜질방 가던날... 일단 짧게 평하자면. 주간에는 평온하고 평안하며, 기분좋게 찜질방을 이용할 수 있으나, 야간에는 그리 탐탁스럽지 못하다는... 야간에는 추천 불가. 공기도 좀 탁하고, 풍기문란하고... 사방에 아무곳에나 널부러져 있는 사람들... 물론 나도 지웅이랑 널부러져 있었다.ㅋㅋ 그리고 아침에 사정없이 불을 켜 버린다. 8시 30분이라는 정확한 시간도 아니고 8시 27분에... 그리고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박수까지 치면서 일어나세요...청소합니다... 넓직해서 지웅이 뛰어다니기 좋고, 무엇보다 집보다 훨씬 시원하다. 12시간 넘으면 추가비용 있으나, 여러 이용 편의시설들이 저렴하다. 아..

끼적거리기 2006.08.14

안양산 자연휴양림 & 담양 나들이

일자 : 2006년 8월 4일 (금) 장소 : 안양산 자연휴양림 & 담양 나들이 네이버에서 펀 글... 1997년에 개장했으며 구역면적은 68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000명, 최적 인원은 400명이다. 무등산 남동쪽의 안양산 기슭 진재량 소유의 민간 휴양림으로 수령 40년의 편백나무와 측백나무, 삼나무 등이 인공림과 천연림의 조화를 이룬다. 휴양림 입구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이 주둔했던 둔병재 고갯마루이며, 고개를 기준으로 눈에 띄게 숲이 울창하다. 등산로를 따라 산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에서 무등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휴양림에는 깊은 산의 청정한 계곡을 따라 내려온 물을 단계적으로 이용하는 인공폭포, 물놀이터, 연못과 등산로, 산책로, 숲속의 집, 미로의 집, 잔디광장, 출렁다리, 삼림욕장, ..

2006년 8월 초

2006.08.02(수) 2006.08.03(목) 지웅아 씨~익 웃어봐...이것이 바로 썩소...ㅋㅋ 메리야스 입고, 비장한 모습...ㅋㅋ 그 눈빛은 뭐야? 이제부터 지웅이는 옥수수로 하모니카를 붑니다~ 공이 차바퀴 옆으로 들어가 버렸다. '어? 어디갔지?' 2006.08.04(금) 2006.08.05(토) 지웅이는 피아노 치는 걸 좋아한답니다. 그러나 최후의 목적은 피아노 위의 의자에 앉아있는 토끼를 잡아오는 것. 오늘은 덕분에 할머니께서 토끼들 목욕을 시켜주셨답니다. 지금쯤 지웅이는 토끼를 의자에 앉혔다...눕혔다...안깨졌어야 하는데. 지웅이는 지금 일명 '똥싸' 비디오 시청중... 처음에는 집중을 전혀 안하더니 점점 집중시간이 늘어가네요~ 급한 건 아니야...천천히... 2006.08.06(일) ..

2006년 7월 말

2006.07.18(화) 2006.07.19(수) 2006.07.22(토) 2006.07.23(일) 이번주는 노느라 진짜로 사진도 못 찍었다. 그나마 렌즈에 이상물체까지 등장하고...ㅋㅋ 이번주의 주제는 지웅이와 포도이다. 지웅이 포도 넘 좋아한다. 전에 과일가게 지나는데 만지작 만지작 하는 것이 예사롭지 않았지만... 이번주에 친정에 가서 포도를 먹었다. 하지만 포도를 맛본 사람은 몇 되지 않았다. 온가족이 모야 있었건만. 지웅이가 거의 2송이는 먹은 거 같다. 항상 왔다리 갔다리 하는 녀석이 오늘은 아주 착석이다. 할아버지는 옆에서 흐뭇해 하면서 지웅이가 흘리는 포도물 받으면 닦아내느라 정신이 없다. 우리는 다들 구경중이다. 언제까지 먹나 보자... 그런데 이런일이 생길 줄이야. 안되겠다. 그만 먹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