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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한 주헌이!

주헌이가 입원했어요. 2008.09.01 ~ 2008.09.05 9월 첫날을 병원에서 시작했네요. 밤새 열이 있어서 병원에 갔더니 목이 좀 부었다네요. 감기약 처방. 3일분 먹고 차도가 없으면 다시 오라는 말과 함께. 3일째 열이 계속 있고,??BCG접종 부위가 붉은 반점들이 나타나고, 귀체온도 38도를 넘어서 인터넷 검색. 가와사키 병??? 애들은 열이 자주 오른다는 등... 걱정만 커져가다 병원에 전화해서 혹시 가와사키 아닐까 물었더니 에이~~~그렇게 흔한 병이 아니에요 하신다. 계속 열이 있어서 다시 갔는데 음... 약을 다른 걸 써볼께요라는 말과 함께 다시 3일후에 보자는... 안되겠다 싶어 다른 소아과를 알아봤답니다. 열이 몇일째죠? 이번에 약먹고 꼭 나아야 한다는 말과 함께 계속 열이 있으면 ..

끼적거리기 2008.09.08

주헌이 수술했어요.

주헌이는 이제 5개월인데 참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형과 함께 아파서 접종이 아닌 다른 이유로 6개월도 안되서 병원도 다녀보고... 물론 그렇게 간 병원에서 주헌이 설소대가 짧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때는 지웅이와 주헌이의 뇌수막염이 급해서 다음에 컨디션 좋아지면 다시 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일산 올라가기 전에 하려고 맘 먹었습니다. 지웅이 점검도 할 겸 같이요. 지웅이는 잘먹고 몸무게만 잘 늘면 되고, 주헌이는 설소대 길게 해주는 수술... 자세히 보진 못했습니다. 무서워서... 설소대를 잘라줬습니다. 선생님 왈. 다른 아이보다 유난히 더 짧아서 조금 더 많이 잘랐다구요. 피가 좀 나서 지혈한다고 한동안 누르고 있었더니 불편했는지 엄청 울어댔습니다. 뇌수막염때 고열로 시달릴때 이후로 최고..

끼적거리기 2008.08.05

아그들 여권 만들었어요^^

드디어 두 아그들 여권을 만들었답니다. 2008년 8월 4일. 난 신혼여행갈려고 만들었는데... 그런데 18세 이하 아그들은 구비서류가 있어야 한다는... 땡볕에 지웅이 데리고 급하게 시청으로 갔는데 서류가 없어서 가까운 곳이 롯데마트라나. 암튼 땡볕에 지웅이 꼬셔서 걸어갔다가 오는길엔 택시타고 와버렸네요. 참! 두 아그들의 첫 여권사진은 주아고모가 찍어줬답니다. 사진이 너무 귀엽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여권서류 검토해 주시는 분이. ㅋㅋㅋ

끼적거리기 2008.08.05

홍콩 세째날

2008년 7월 30일(수)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2박 3일 들른 홍콩. 무지 덥고, 탁했던 기억... 홍콩 마지막날.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숙소 YMCA 호텔 체크아웃하자... 페리호를 타기 위해... 페리호를 탔다. 날씨가 좀 낫다. 좀 있어보이는 집. 오리요리. 주문하는 것이 아니고 공부한다. 공부. 갑오징어와 내장. 내장은 영 아니다. 오른쪽은 샥스핀. 내장때문에 입안이 텁텁.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하버시티 왔다 갔다... 페리호타고 돌아가기. 홍콩공항으로. 홍콩에서 애용했던 옥토퍼스카드(지하철, 버스, 편의점 등등 사용가능) 안녕~ 남은금액은 현금으로 반환된다 홍콩 안녕~

홍콩 둘째날 홍콩섬 여기저기

2008년 7월 29일(화)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2박 3일 들른 홍콩. 무지 덥고, 탁했던 기억... 홍콩 둘째날. 홍콩섬 여기저기. 홍콩섬에 왔다. 쇼핑몰내 샌드위치 가게에서 샌드위치로 점심해결. 시청근처에서 한컷 어제 뿌연 매연속에 보였던 그건물... 유명하다는 딤섬가게. 시간을 아주 잘 맞춰와서 한가하게 먹었는데... 뭘먹을지 몰라서 책을 뒤적뒤적...ㅋㅋ 딤섬으로 배채웠다. 점심시간이 되니 이렇게 기다리는 사람들로 꽉 차버렸다. 은행거리. 뒤로 HSBC은행이 보인다. HSBC은행 내부. 인터넷이 될까 해서 들어갔는데... 사이트를 막아놔서... 분위기로 알겠다. bank of china. HSBC은행 앞 사자상.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앞에서. 홍콩에 왔으니 이층버스 한번 타야지. 아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