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캠핑 227

2022.01.25 Busselton Anglican Campsite camping 둘째날

아침마다 늘어지게 자고 있음. 모닝커피 내리는 재현아빠. 캠핑용 포터블 커피머신 AeroPress 장만함. 둘째날 아침. 스프.잼.터키브레드.식빵.샐러드야채.햄커피.우유.두유.스크램블 에그 알아서 취향껏~ 늦은 아침에 늦은 점심은 진짬뽕. 꼬들면 좋아하는 지웅이가 끓임. 이번에 장만한 셀카봉에 핸드폰 끼워서 드라마 시청중인 재현아빠. 세상 편한 자세. 늦은 오후. 드디어 숙소 벗어나 낚시하러 고고. Meelup beach방향 포인트 새우 미끼 준비하는 재현아빠. 주헌이 자리잡음. 지웅이는 아직도 낚시대 손질중. 주헌이랑 헬리콥터. 지웅이 31센티미터 잡음. 유일하게 숙소로 함께 온 믈고기.ㅋㅋ 그 후로도 작은고기 여러마리. 주헌이도 잡았으나 1센티 부족하여 24센티 놓아주고 옴. 막 돌아다니는 게. 전복..

2022.01.24 Busselton Anglican Camp-site camping 첫째날

가까운 2시간 30분 거리 버셀톤으로 가니 짐도 당일 아침에 싸도 가능하구나~ㅋㅋ 출발하며 게임한판 시작~ 쉬지않고 달려 3시경 도착. 오피스에 들러 사이트 지도 받아가기. 여기도 실내는 쓰기. 공용화장실.욕실 들어갈 때? 텐트.가제보 세팅하기. 실내 세팅완료 사진 찍는 중에 같이 찍힌 지웅. 오늘 저녁은 소고기 스테이크. 매운고추도 함께구워서.... 재현아빠가 찍은 해질녘 바닷가 사진.

2022.01.01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마지막 날

Albany camping 마지막날. 설날인데 그냥 지나가긴 서운해서 떡볶이 먹으려고 싸온 조랭이떡으로 떡국끓여먹기.ㅋㅋ 텐트도 접고, 가제보도 접고 트레일러에 짐싣기만 하면 끝~ 퍼스 올라가기 전에 이른 점심으로 들른 까페. 장로님.권사님 추찬해 주심. 대박집! 음식이 다 맛나고 너무 잘나옴. 애들도 어른도 대만족! 모두 담에 알바니 오면 젤 먼저 오겠다고 함. 맛집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약필수! 재현아빠 픽! 빵도 직접 구워 너무 부드럽고 맛있음. 인화엄마 픽! 햄치즈 토스트. 요것도 짱! 아이들 와플. 주헌 왈, 이 집 와풀 대~~~박! 베이글도 넘 든든~ 모두모두 맛있게 잘먹고 딸기랑 오가닉 달걀도 사오고~ 이제 퍼스로 고고!

2021.12.31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다섯째날

남자들은 낚시가는 길에 맥모닝으로 아침 해결하고 인화엄마도 간단히 해결. 남자들은 Frenchman Bay에서 낚시하는 중 주헌이 쥐치 35cm잡음. 벌갛게 익은 재현아빠 바다와 한컷 지웅이는 줄돔 잡음. 푸짐한 회 한접시 가득~ 회뜨다 지친 나머지 고기는 구워서.ㅋㅋㅋ 점심 거하게 먹고 아들들은 카라반파크 내에서 4명 카트타기. 운전은 돌아가면서~ 좋단다~~~

2021.12.30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넷째날

아침 전복라면 애들은 컵라면 식후 드립 커피한잔 애들은 보드게임 중. 엄마아빠는 흐린날 바닷가 산책 Emu Point beach 까지 산책하고 까페에서 롱블랙 한잔. 여긴 바다가 잔잔해서 추운데도 사람 대박 많음. 숙소로 돌아가는 길. Emu Point부터 미들턴 비치까지 Uno게임으로도 조용히 오래 잘들 논다. 한국과자.음료수.초콜렛 먹으면서~ 점심부터 거하게. 양념돼지고기 불판에 구워 점심부터 냠냠. 찬조받은 복숭아와 함께.ㅋㅋ 해질녘 낚시. 손맛 몰아주기. 한사람만 7마리.

2021.12.29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셋째날

셋째날 아침. 토스트.달걀.아보카도.베이컨.우유.커피.딸기잼. 오늘은 마지막으로 더울 예정이라 바다로 고고. 일향과 1차 접선 장소. 덴마크 비지터 센터. 화장실만 이용하고 출발. 원래 목적지인 Greens pool & Elephant rock은 사람이 바글바글 예정. 주차할 곳도 없어서 다들 갓길에 아슬아슬 주차. 걍 패쓰~~~ 조금만 더 벗어나면 Madfish bay. 여긴 좀 낫네~ 입구서 한컷. 아이들은 물놀이 아빠들은 전복잡기 올해 다시 찾은 Boston Brewery Paddle 1 battered fish and chips 화덕피자 4판 함께 있는 포도밭에서 방황중인 네 아들. 놀이터도 이용하고~

2021.12.28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둘째날

이번 캠핑 준비! 남자들만 전복따고 낚시하러 가서 두 집 엄마들은 각자 숙소에서 푹 쉬기. 드라마도 하나 보고... 밀린 책 머리말도 보고...ㅋㅋ 혼자 셀카도 찍고.ㅋㅋ 부대 전복라면. 총.균.쇠 시작. 쉽지 않겠다.ㅋㅋㅋ 오늘 수확한 전복과 물고기 놀이터 그네서 뭐하니~ 지웅이가 끓이는 전복라면. 엄마랑 지웅이랑 자유시간. 지웅이 공부하고 엄마는 책읽고 아빠랑 주헌이랑 수영하기. Emu Beach. 10분 물에 들갔다 철수.ㅋㅋㅋ 저녁 낚시 시작~

2021.12.27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첫째날

Albany로 출발~ 4시간 30분 달려야 하니 게임 한판. MBC Mini와 함께 차가 줄줄이~ 2차선이라 앞에 카라반 트레일러 있으면 추월차선 나올때까지 졸졸졸... 응답하라 20세기 테마로 80.90가요 총출동. 재현아빠.인화엄마 소싯적 부르던 노래 들으면서 gogo.ㅋㅋㅋ 드디어 숙소 도착. 도착해서 들은소식. 퍼스 마스크쓰기 연장 ㅠㅠ 짐을 풀아볼까? 배고파서 컵라면 하나씩 후다닥. 중간에 쉬지않고 4시간 30분 바로 달려오느라 점심먹을 시간을 지나침. 세팅 다 끝나감. 놀이터에서 누구랑 밀담중에 딱 걸림.ㅋㅋㅋ

2021 텀2방학 Lake leschenaultia 네째날

2021년 7월8일 체크아웃하는 날인데 제일 추운 아침이어서 침낭에서 나오기 싫다. 9까지 버티다 나와서 난로 앞에서 모닝커피 내리기.. 아이들은 못일어나서 우리 둘만 아침 먹을려 했더니 주헌이도 부시시 합류 그 와중에 주헌이가 꼭 아침에 하는것. Bible 3장씩 읽기. 교회 하이스쿨 셀에서 미션으로 시작했다는데 몇번 하다 말줄 알았는데 이젠 습관이 된 듯하다.이젠 아들이 나에게 도전이 되네.ㅎㅎ 열심히 짐정리중인 마나님. 아직도 쿨쿨인 지웅이. 옆에서 짐싸고 있는 주헌이. 3일 밤동안 비를 막아준 고마운 타프 덕에 텐트랑 가제보를 안 말려도 된다. 텐트밑에 깔아 논 shade cloth 때문에 텐트 바닥도 안말려두 되구. 마지막으로 땅파기 놀이 하고..ㅎㅎ 패킹완료. 출발전 찰칵 캠핑 오고갈땐 mbc..

2021 텀2방학 Lake leschenaultia 세째날

2021년 7월7일(수) 밤새 내리는 폭우로 빗소리 원없이 듣고 11시가 다 되어 아침 겸 점심으로 맛짬뽕. 세남자 과자먹기 가위바위보.1등3개 2등2개 꼴찌1개 장작 패기 이쑤시개 만들기 어제 못피운 불 피울려고 혹시 비 올거 대비해서 파이어핏위에 추가로 타프를 쳤다. 고구마.감자.옥수수 다 구워먹자 감자먼저 호호불며 먹고 나무로 벽세우고 진흙으로 집을 짓는단다. 밤이 깊어도 작업은 진행된다. 지하벙커까지 만든다는데.ㅋㅋ 구황작물 후엔 건포도 땅콩 새우깡에 버드와이져 빠질수 없는 호떡 타임. 열심히 보고 있는건 라켓소년단 캠핑의 마지막 저녘 식사는 당연 삼겹살이지. 남은 김치랑 마늘 삼겹살 기름에 다 넣어버려. 이렇게 장작 두차두가 재로 변해버렸당 마시멜로로 마무리. 연기가 주헌이 한테 다가서 눈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