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한국에서 161

지웅 엄마 생일

일시 : 2006년 9월 17일 장소 : 천호동 VIPS 지웅엄마 생일 초가 드뎌 3개가 되었다... 지웅이가 엄마 생일을 축하해주러 광주에서 올라왔다.. VIPS에서 샐러드 부페를 너무도 잘 먹는다. 지웅이 배가 조금만 더 먹으면 터질 까봐 더이상 못 먹게 할 정도였으니... 오늘 같이만 밥도 잘 먹었으면.. 근데 vips에서 찍어준 디카가 영~~~ 동남아 사람들 같다 ㅋㅋㅋ

와인 한 잔...

일자 : 2006년 8월 8일 (화) 장소 : 석촌동 우리집 와인은... 까사시바꼴레시온카버(매출표에 표시된 명칭...다른 건 아니겠지?) 머...안주는 변변치 않으나...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올려놨다. 재현씨는 한 2잔 쬐금 마시고... 나만 홀짝홀짝...ㅋㅋㅋ 언제나 그렇듯. 추천받은 레드와인인데 떫은 맛 없고, 괜찮았다. 그러나 코르크가 부실하여 처음에 딸때 완전 코르크가 사라져 버렸다는... 그래서 지금 랩으로 싸여있다. 조치를 취해보라 했더니...ㅋㅋ 맛이 안 변했을라나? 일자 : 2006년 8월 14일 (월) 장소 : 석촌동 우리집

코스모판타지[Cosmo Fantasy] 퍼즐 - 3번째 퍼즐

작업기간 : 2006년 7월 28일 (금) ~ 2006년 8월 7일(월) 장소 : 작은 방, 큰 방 돌아다니면서... puzzle : 코스모 판타지[Cosmo Fantasy] 인터넷 www.puzzlegallery.co.kr 에서 구매한지는 몇 일 됐는데 금요일에야 도착했다. 금요일 밤 첫 개시...06.07.28 오늘 저녁에 테두리 다 맞춰야지... 그러나...다른 퍼즐과 다르다. 온통 까만색에 요것이 이 구석인지 저 구석인지 그것조차 헷갈린다. 2시간 싸매다 포기...내일하자. 요거이 테두리만 골라놓은 것... 전부 다 까매서리...당췌~~~ 06.07.30 오늘 나를 자극하는 말을 들었다. 누구는 3일만에 다 했대... 열나기 시작... 테두리 그냥 포기. 그림으로 찾자. 둥그런 가운데 두 동그라미..

집에서 스테이크...

때 : 2006년 3월 16일(목) 장소 : 우리집 얼마만에 집에서 차분히 저녁을 먹는건지 모르겠다. 전에 배웠던(?) 스테이크를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샐러드랑 스테이크 고기랑 장보고, 열심히 만든 스테이크.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생긴 건 엄청 거창하게 생겼다. 그래도 나름 훌륭한 저녁이었다. 결국 이번에도 재료준비만 내가 하고, 재현씨가 다 만든 듯... 담번엔 고기를 조금 덜 익혀야지~ 언제 또 만들어 먹을라나~

3월 1일에 머했나...

때 : 2006년 3월 1일(수) 장소 : 언니집 얼마만에 서울에서 보내는 휴일인지 모르겠다. 주말이면 지웅이보러 열심히 서울과 광주를 오갔다. 오랜만에 둘이 같이 쉬는 날이 생기고 보니 적응이 안된다. 일산으로 예진이, 유진이 보러 다녀오고, 저녁에는 언니 집에서 성대한(?) 언니 생일상을 먹었다. 생일상을 직접차려서 우린 얻어먹기만 했다.ㅋㅋㅋ

대법원 대법정

때:2006년 3월 8일(수) 장소:서초역 대법원 대법원에 회의가 있어서 다녀왔다. 항상 뒷문으로 다녔는데 오늘은 정문으로 들어갔더니 못보던 대법정이 보였다. 오늘은 재판이 없는지 아저씨 청소중... 언제 구경하냐고 열심히 둘러봤다. 판사석 13개만 세어보았다. 정말 웅장하고, 멋졌다. 저 판사석에 앉아있으면 폼날거 같다. 차마 앞에선 사진찍지 못하고, 2층 올라가서 살~짝, 머~얼리서 찍어봤다. 법원을 상징하는 여인. 한 손엔 저울, 한 손엔...모르것다. 눈을 감았느냐, 떴느냐의 논란도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