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974

2021.12.31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다섯째날

남자들은 낚시가는 길에 맥모닝으로 아침 해결하고 인화엄마도 간단히 해결. 남자들은 Frenchman Bay에서 낚시하는 중 주헌이 쥐치 35cm잡음. 벌갛게 익은 재현아빠 바다와 한컷 지웅이는 줄돔 잡음. 푸짐한 회 한접시 가득~ 회뜨다 지친 나머지 고기는 구워서.ㅋㅋㅋ 점심 거하게 먹고 아들들은 카라반파크 내에서 4명 카트타기. 운전은 돌아가면서~ 좋단다~~~

2021.12.30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넷째날

아침 전복라면 애들은 컵라면 식후 드립 커피한잔 애들은 보드게임 중. 엄마아빠는 흐린날 바닷가 산책 Emu Point beach 까지 산책하고 까페에서 롱블랙 한잔. 여긴 바다가 잔잔해서 추운데도 사람 대박 많음. 숙소로 돌아가는 길. Emu Point부터 미들턴 비치까지 Uno게임으로도 조용히 오래 잘들 논다. 한국과자.음료수.초콜렛 먹으면서~ 점심부터 거하게. 양념돼지고기 불판에 구워 점심부터 냠냠. 찬조받은 복숭아와 함께.ㅋㅋ 해질녘 낚시. 손맛 몰아주기. 한사람만 7마리.

2021.12.29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셋째날

셋째날 아침. 토스트.달걀.아보카도.베이컨.우유.커피.딸기잼. 오늘은 마지막으로 더울 예정이라 바다로 고고. 일향과 1차 접선 장소. 덴마크 비지터 센터. 화장실만 이용하고 출발. 원래 목적지인 Greens pool & Elephant rock은 사람이 바글바글 예정. 주차할 곳도 없어서 다들 갓길에 아슬아슬 주차. 걍 패쓰~~~ 조금만 더 벗어나면 Madfish bay. 여긴 좀 낫네~ 입구서 한컷. 아이들은 물놀이 아빠들은 전복잡기 올해 다시 찾은 Boston Brewery Paddle 1 battered fish and chips 화덕피자 4판 함께 있는 포도밭에서 방황중인 네 아들. 놀이터도 이용하고~

2021.12.28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둘째날

이번 캠핑 준비! 남자들만 전복따고 낚시하러 가서 두 집 엄마들은 각자 숙소에서 푹 쉬기. 드라마도 하나 보고... 밀린 책 머리말도 보고...ㅋㅋ 혼자 셀카도 찍고.ㅋㅋ 부대 전복라면. 총.균.쇠 시작. 쉽지 않겠다.ㅋㅋㅋ 오늘 수확한 전복과 물고기 놀이터 그네서 뭐하니~ 지웅이가 끓이는 전복라면. 엄마랑 지웅이랑 자유시간. 지웅이 공부하고 엄마는 책읽고 아빠랑 주헌이랑 수영하기. Emu Beach. 10분 물에 들갔다 철수.ㅋㅋㅋ 저녁 낚시 시작~

2021.12.27 Albany Emu Point Holiday Park Camping 첫째날

Albany로 출발~ 4시간 30분 달려야 하니 게임 한판. MBC Mini와 함께 차가 줄줄이~ 2차선이라 앞에 카라반 트레일러 있으면 추월차선 나올때까지 졸졸졸... 응답하라 20세기 테마로 80.90가요 총출동. 재현아빠.인화엄마 소싯적 부르던 노래 들으면서 gogo.ㅋㅋㅋ 드디어 숙소 도착. 도착해서 들은소식. 퍼스 마스크쓰기 연장 ㅠㅠ 짐을 풀아볼까? 배고파서 컵라면 하나씩 후다닥. 중간에 쉬지않고 4시간 30분 바로 달려오느라 점심먹을 시간을 지나침. 세팅 다 끝나감. 놀이터에서 누구랑 밀담중에 딱 걸림.ㅋㅋㅋ

2021 텀2방학 Lake leschenaultia 네째날

2021년 7월8일 체크아웃하는 날인데 제일 추운 아침이어서 침낭에서 나오기 싫다. 9까지 버티다 나와서 난로 앞에서 모닝커피 내리기.. 아이들은 못일어나서 우리 둘만 아침 먹을려 했더니 주헌이도 부시시 합류 그 와중에 주헌이가 꼭 아침에 하는것. Bible 3장씩 읽기. 교회 하이스쿨 셀에서 미션으로 시작했다는데 몇번 하다 말줄 알았는데 이젠 습관이 된 듯하다.이젠 아들이 나에게 도전이 되네.ㅎㅎ 열심히 짐정리중인 마나님. 아직도 쿨쿨인 지웅이. 옆에서 짐싸고 있는 주헌이. 3일 밤동안 비를 막아준 고마운 타프 덕에 텐트랑 가제보를 안 말려도 된다. 텐트밑에 깔아 논 shade cloth 때문에 텐트 바닥도 안말려두 되구. 마지막으로 땅파기 놀이 하고..ㅎㅎ 패킹완료. 출발전 찰칵 캠핑 오고갈땐 mbc..

2021 텀2방학 Lake leschenaultia 세째날

2021년 7월7일(수) 밤새 내리는 폭우로 빗소리 원없이 듣고 11시가 다 되어 아침 겸 점심으로 맛짬뽕. 세남자 과자먹기 가위바위보.1등3개 2등2개 꼴찌1개 장작 패기 이쑤시개 만들기 어제 못피운 불 피울려고 혹시 비 올거 대비해서 파이어핏위에 추가로 타프를 쳤다. 고구마.감자.옥수수 다 구워먹자 감자먼저 호호불며 먹고 나무로 벽세우고 진흙으로 집을 짓는단다. 밤이 깊어도 작업은 진행된다. 지하벙커까지 만든다는데.ㅋㅋ 구황작물 후엔 건포도 땅콩 새우깡에 버드와이져 빠질수 없는 호떡 타임. 열심히 보고 있는건 라켓소년단 캠핑의 마지막 저녘 식사는 당연 삼겹살이지. 남은 김치랑 마늘 삼겹살 기름에 다 넣어버려. 이렇게 장작 두차두가 재로 변해버렸당 마시멜로로 마무리. 연기가 주헌이 한테 다가서 눈을 못..

2021 텀2방학 Lake leschenaultia camping 둘째날

2021년 7월6일(화) 전기장판의 따뜻함을 즐기며 언제까지 누워있나 버텼지만 화장실 갈려고 할수 없이 텐트에서 나옴. 커피준비. 뒤에 보이는 저 히터 kmart에서 캠핑용으로 샀는데 겨울엔 필수. 아침으로 베이컨.에그.빵.이거저거 지웅이는 카메라 대면 고개를 돌리고 주헌인 싫다하면서도 포즈 취해준다. 설겆이 하러 공용주방. 그냥 기본 시설. 따뜻한물 나오는 개수대. 냉장고.커피포트.바베큐 2개. 그리고 저런 테이블 2개 그사이 아이들은 우리가족 요새보는 한국드라마. 라켓소년단 시청. 바로 과자타임. 캠핑오기전 들른 한국마트에서 1일 1인 1과자라며 고른것 개봉 역시나 카메라 들이대면 바로 돌아가는 고개.ㅠㅠ 자 이제 호수 한바퀴 돌아보자~~~ 이슬비가 내리지만 이정도는 괜챦겠지. 출발 전 인증샷 역시나..

2021 텀 2방학 Lake leschenaultia camping 첫날

2021년 7월5일 (월) 역시나 겨울 캠핑은 불때러 가야지. 몇달전 예약할때 새로운 캠핑장 좀 가볼까 했는데 그냥 늘 익숙한 곳에 가기로 결정. 이번이 이 캠핑장 13번째당. 난 어렸을때 방학이면 항상 시골 외할머니집에 가서 놀았었는데 지웅.주헌이에겐 여기가 그런 추억이 될까 싶다. 불멍하고 산책하고 비오는날 빗소리 좀 즐기며 있다오자. 더구나 비수기라 3박 4인가족 토탈금액이 84불. 짐싸고 출발전..11시에 출발할려 했는데 또 늦어져 12시가 되었당.비오는 겨울캠핑을 대비해 트레일러 커버 구입. 드뎌 도착. 텅 비어 깄는 캠핑장. 우리가 1등이다. 아무리 비수기라도 스쿨할리데이 인데. 코로나에 비에다가...덕분에 복잡한거 없이 한적함이 좋다.ㅎㅎ 체크인했더니 15킬로 16불 firewood를 fre..

2021 텀1방학 Karri Valley 캠핑 마지막날

2021년 4월16일 원래일정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5박6일. 재현아빠 교회 유초등 캠프가 토.일 1박 2일이라 금요일에 돌아오기로 결정. 대신 토요일까지 예약했으니 느긋하게 금요일 정오 이후에 짐싸서 해 떨어지지 않을때 출발하는 것이 목표. 늦잠자고 천천히 짐싸며 점심까지 먹고 4시에 출발~ 10시에 나가야 하면 전날부터 미리 짐 싸놓고 아침에 분주하게 싸서 후딱 출발하는데 이번에는 여유가 있으니 짐을 죙일 싼 기분.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구나...ㅋㅋㅋ 그래서 평상시와 똑 같이 따뜻한 전기장판 위에서 늘어지게 잘 수 있었다. 아침은 소세지 시즐. 설겆이 하기도 귀챦고 공용키친가서 바베큐에 소세지랑 양파구워옴. 우리 옆집에 금방 차버린 사이트들. 가려니 날씨 참 좋다~~ 비프소세지.양파 구워서 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