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나들이

Rottnest Island 당일여행

IamHAN 2018. 3. 30. 16:42

새벽기도 다녀와 대충 짐싸고 아침 후딱먹고 이른아침 정신없이 달려 배타고 오느라 information centre에 들러서야 사진한장.

재현아빠는 하룻밤 캠핑을 원했으나 초행길이니 일단 당일 다녀오고 담에 생각해보자며 겨우 설득해서 당일치기 성공.ㅋ

재현아빠는 자전거 투어를 원했으나 아무래도 무리일 듯 싶어서 버스투어로 변경.ㅋㅋ

버스티켓 끊고도 물에 들어가기는 아직 아침바람이 차서 일단 버스 한바퀴 투어.
1시간 투어하는 동안 아침잠 푹~자고 내렸다.ㅋㅋ

한바퀴 돌고와서 베이커리에 들러 지웅이는 미트파이. 주헌이는 소세지롤. 아빠엄마는 라떼 한잔하고 있는데...
요녀석 쿼카. 여기 상주하는 놈인가보다.
테이블 아래를 요리조리 배회하고 다님.

버스타고 미리 찜해둔 Little Salmon Bay에서 스노클링 물놀이

참 바다 맑다.
재현아빠가 팔뚝만한 물고기가 있대서 주헌이 지웅이 인화엄마 차례로 입수.
팔뚝만한 것은 오버다. 한 20센치?ㅋ

뱀처럼 생긴 도마뱀 등장.
새까매서 좀 무셤.

우리 가방쪽으로 오길래 재현아빠가 모래를 뿌리니 구멍으로 쏙!

버스에 오르기 전 기념사진.
퍼스는 34도 라는데 여긴 26도쯤?
어쩐지 바람이 시원하더라니.
애들도 물놀이는 많이 못하고 춥단다.

버스타고 오는 길에 찍은 풍경.
다 내려서 돌아봐야 하는데 아그들이 그냥 가잔다.ㅋ

아이스크림. 슬러시 하나씩 먹고 또다시 만난 쿼카랑 놀기.

한참 놀더니 갑자기 취침모드.ㅋㅋ

한마리가 더 나타났다.
어떤 여자애가 물병뚜껑에 물한잔 주니 잘먹네~

돌아갈 배보다 1시간 전에 갈 수 있는지 줄을 서 보았는데 빈자리가 별로 없어 짤렸다.
결국은 예정된 배타고 돌아가는 걸로..

1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는데 지루해서 서브웨이 먹고 다시 기다리는 걸로.

냄새가 났는지 고사이 또 나타났다.ㅋ

늦지않게 미리 배타는 줄서기.

돌아오는 배안.
올때는 요동도 없이 왔는데 갈때는 어찌나 파도가 요동을 치는지...
주헌이는 뒤집히는거 아니냐 난리~
난 배멀리 할새라 눈감고 잠들었다.
눈만뜨면 어질어질~

퍼스살면서 드디어 다녀온 Rottnest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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