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표현들/한국에서

타조농장

IamHAN 2009. 3. 26. 15:49
때 : 2009년 3월 22일(일)
장소 : 타조농장

타조농장에 다른 동물들도 많다.
타조, 돼지, 토끼, 양, 흑염소, 말 등등.
타조에가 밥(배추) 주는 것이 오늘의 주 임무였으나,
처음에 타조에게 지웅이가 물리는 바람에 다음부터는 다른 동물들에게만
먹이를 쏟아붓고, 달려드는 타조들에게는 배춧잎을 그냥 날려줄 뿐...ㅋ

 돼지를 포식한다.
제일 잘 받아먹으니 지웅이도 밥줄 맛이 나나 보다.



나도 하나 줘보려고 했더니만 자기가 다 준다고 뺏어가 버렸다. 피~



울타리를 넘어오고야 말것 같았던 흑염소들.



양도 있더라.
우리나라에 양도 키우나???



말도 주랬더니 쳐다보지도 않아서 자고있는 주헌이랑 나만 한컷.
아무래도 말은 우리에 갇혀있지 않아서 가버린 것 같다.ㅋ


흑염소들 신났다.



형아가 밥 다주고 나니까 깨어난 주헌이.
여기가 어디여~


우농가든. 타조고기 전문식당.
탕수육, 불고기 1인분씩 15,000이더라.
맛은 괜찮았고, 반찬도 깔끔하고...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 굶었다.
기어이 지웅이는 저녁을 먹었지만...ㅋ 넌 무조건 먹어야 해.


타조고기 탕수육.
특별한 맛은 모르겠다.
배가 불러서 남겼다는...


타조고기 불고기.
나중에 밥도 볶아줬는데 김치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지웅이랑 주헌이도 잘 먹었다.


요 사진 찍을려고 아빠가 공을 많이 들였다.
아주 사정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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