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적거리기

여유를 찾아서...

IamHAN 2007. 3. 16. 09:47
이제 막바지입니다.
근 4개월간 열심히 야근한 거 같습니다.
이제 기다릴 때입니다.
그래도 안정화되려면 1달은 지켜봐야 겠지요.
지웅이 본 지 오래됐습니다.
또 부쩍 커버렸을 텐데...
아직도 서울 왔을때 식탁에서의 모습만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납니다.
할머니 약을 집어들면서 자기도 아프다고
약먹어야 한다고 배를 움켜잡던...개구쟁이 지웅이.
장난치는 건 좋은게 진짜 아파서 약먹는 일 생기면 안되요~~~
어쩌면 이 야근생활이 끝나면 힘들었던 시간이 생각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웅이 보러 못 간건 화가 나지만요.
어서 여유를 찾아서 열심히 지웅이보러 내려가야지요.
노력한 결실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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