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적거리기

팩.

IamHAN 2005. 11. 15. 09:36
난 무지 게으른가 보다.
아님 여자이기를 귀찮아하거나.
지난주에는 집에 갔다가 엄청 얻어들었다.
얼굴이 그게 머냐고.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다고 했는데도 안 통한다.
관리 좀 하라고.
근데 귀찮은 걸 어떡해.
동생은 어떻게 볼이 틀 수가 있냔다.
그래서 어제는 큰맘먹고 팩을 했다.
그것도 2가지나.
그리고 화장품도 듬뿍바르고 잤다.
물론 하루 몰아서 한다고 효과가 있을리 없지만.
또 첨으로 오빠한테도 팩을 해줬다.
나름대로 재미있나 보다.
헤어밴드까지 하고 팩하고 누워서 즐기는 걸 보니.
삐져나온 흰머리를 한 6개 뽑은 것 같다.
벌써 흰머리라니.
오늘은 삐져나온 옆머리 흰머리 좀 뽑아줘야 겠다.
나도 나중에 희머리 뽑아줄라나?
지웅이가 뽑아줄라나? ㅋㅋㅋ

'끼적거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 교보문고 open하다...  (0) 2006.02.22
한지웅 11발짝 걷다!!!  (2) 2005.12.16
아~ 허리아파.  (0) 2005.11.14
지웅이 광주갔어요~  (0) 2005.11.01
지웅이가 또 설구경 왔어요~  (0) 2005.10.24